뉴에이지에 대하여(7) 세계종교
뉴에이지에 대하여(7) 세계종교
"새세대운동"으로 번역된 "뉴에이지운동"은 에덴동산에 살던 인류의 시조를 기만하기 위해 사탄이 처음으로 도입한 범신론 사상에 새로운 옷을 입힌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사탄은 아담과 하봐가 선악과를 먹으면 그들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도, 다시 말해서 죄를 지어도 죽지 않는다고 유혹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탄의 속삭임이 뉴에이지라는 이름으로 다시 교묘한 가면을 쓰고 마쉬아흐교 안에 깊숙이 스며들어 오고 있으며, 또한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온 세상의 모든 종교를 하나로 묶으려고 하는 범세계적인 종교연합운동의 중심 사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로마 천주교회의 교황이 개신교회와의 연합은 물론이요, 불교, 이슬람교, 심지어는 인디언들의 토속 신앙의 지도자들과 만나서 회의하면서 세계적인 종교연합을 꾀하고 있으며, 모든 종교는 그 중심에서 실은 같은 신을 섬기고 있다는 식의 뉴에이지사상을 말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뉴에이지운동의 사상은 범신론 사상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유일하시고 절대적인 예호바(여호와) 하나님을 부인하며 또한 그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칙과 절대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대신에 신의 기운이 이 우주 만상 어느 곳에나 퍼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상으로서, 결국에는 인간도 계속 향상하며 발전하면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메리칸 인디언의 종교가 뉴에이지 사상과 일맥상통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의 모든 만물 가운데 스며있다는 것이 그들의 가르침입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보다 만물 자체를 신격화합니다. 그래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운동(SM이 앞서서 주장하며 미국에서는 SM의 날도 제정된 주가 있다고 하며 UN도 SM에 대해 상당히 호의를 베풀고 있으며, 그들은 육식을 부정하고 채식을 주장)은 좋은 의미에서 해석되지만 아메리칸 인디언들이나 뉴에이지운동의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주장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죄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없습니다. 또한, 심판의 개념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뉴에이지운동에도 기도가 있고 명상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랑과 연합을 무척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경적인 사랑은 진리 안에서의 사랑을 말하는 것이며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의 연합을 말하는 것이지, 무원칙적이고 감정적인 사랑과 연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쉬아흐인들은 반드시 예호바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 안에서의 사랑과 연합을 이루어 나가야 하며 진리를 제쳐 놓고 인간적인 제도나 감정을 가지고 연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제쳐 놓고 연합을 강조하고 있는 종교연합운동이 세계적으로 일어날 때, 진리를 위하여 온 생애를 바치는 진짜 마쉬아흐인들은 핍박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성경의 진리는 제쳐 놓고, 서로의 다른 점들을 간과하면서 사로 사랑하고 연합하여야 한다는 사상이 괄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중심으로 연합해야만 합니다. 마쉬아흐인의 연합은 하나님 안에서의 연합이지 인간적인 야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갱들도 연합할 수 있고, 마피아도 연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무가치할 뿐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치는 연합된 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진리가 없는 연합이 진정한 연합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진리가 없는 사랑도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마귀와 악한 천사들도 하나님을 대항하여 연합하고 있지 않습니까?
몇 해 전에 천주교회 지도자들과 개신교회 지도자들이 만나서 서로의 신학적이며 교리적인 차이들은 무시하고, 또한 서로의 양들을 빼앗아 가는 전도를 금지하며, 오직 사랑으로 연합하자는 ECT 문서에 공동 사인한 것은 진정한 연합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타협입니다. 개신교회와 천주교회의 구원에 대한 사상은 하늘과 땅처럼 거리가 멉니다. 미사와 고해성사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마르틴 루터, 츠빙글리, 허쓰, 요한 웨슬리 같은 개혁자들이 부활하여 이러한 모습들을 보게 된다면 아마도 놀라서 기절을 할 것입니다.
뉴에이지 사상은 요즘에 마쉬아흐교의 옷을 입고 살며시 교회 안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적인 성경 진리를 강조하지 않고 사랑과 연합을 강조하는 사상들을 우리는 매우 조심해야만 합니다. 원래 뉴에이지 사상은 진화론과 환생(Reincarnation), 점성술, 초월 명상 등등을 포함하는 이교사상이지만, 요즘은 새세대운동이 가면을 쓰고 마쉬아흐교회에 들어와 그들의 가르침이 미쉬아흐교회식으로 탈바꿈되어 가르쳐지고 있습니다. 실제에 있어서,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주장할 뿐만 아니라, 신비한 계시들을 보고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경험한다고 말하는 사람 중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뉴에이지운동의 기만적인 영향권 하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는 마쉬아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경우에 그들은 성경 진리들을 확실하게 모르고 있으며, 또한 죄와 심판, 그리고 의의 표준 등에 대하여 막연한 이해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엉뚱한 견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성령께서 그렇게 특별하게 역사 하실 수가 있단 말입니까?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세상의 종말의 시간으로서 사탄이 인류를 기만하기 위해 온갖 술수를 다하고 있는 위기의 시대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속임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유일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뉴에이지에 대한 성경의 경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 악인이 오는 것은 사탄의 사역에 따른 것으로서 모든 능력과 표징들과 거짓 이적들과 온갖 불의의 속임수가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치우치게 하는 힘을 그들에게 보내셔서 그들로 하여금 거짓을 믿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는 모든 사람이 심판받게 하려는 것입니다."(테살로니카 성도들에게하 2장 9절~12절). 또한, 사도 파울은 티모테에게상 4장 1절에서 "이제 영께서 명백히 말씀하신다. 나중에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치우친 영과 귀신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리니"라고 티모테에게 말했으며, 사도 요하난도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났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우리말을 듣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은 사람은 우리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진리의 영과 치우친 영을 압니다.(요하난의 편지상 4장 6절). 다시 말해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은 잘못된 영의 역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성경만이 모든 진리와 가르침의 표준입니다.
갈라티아 성도들에게 1장 8절, 9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 혹은 하늘에서 온 천사라 할지라도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전에도 말하였지만 내가 지금 다시 말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여러분이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받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복음 이외의 다른 복음인 자유주의적 복음, 세속적인 복음 즉, 죄를 버리고 성화되지 않아도 무조건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통속적인 가르침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르침들도 마쉬아흐교회 안에 들어온 뉴에이지 사상과 보조를 맞추는 가르침입니다.
요하난의 계시가 말하는 교황권과 뉴에이지
요하난의 계시 17장 13절은 놀라운 말씀을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한뜻이 되어서 자기들의 능력과 권세를 그 짐승에게 줄 것이다." 요하난의 계시 17장은 바벨(바벨론)의 정체를 폭로해 주는 장으로서, 이 세상의 나라들과 종교들이 한뜻을 가지고 짐승 곧 교황권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황권은 지금 온 세상의 모든 종교를 끌어안기 위해 마쉬아흐교회와의 종교연합운동은 물론 모든 이교도까지도 연합하려고 하는 범 세계 종교 연합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전에 뉴에이지 사상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모든 사람을 새로운 술로 마취시켜 진리와 오류를 분간하지 못하도록 두뇌의 힘을 마비시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요하난의 계시 17장 2절~4절은 바벨의 특징을 온 세상 사람을 잘못된 가르침으로 취하게 하는 단체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땅의 왕들이 그녀와 함께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이 그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그 천사는 나를 영 안에서 광야로 데려갔다. 나는 진홍색 짐승을 탄 여자를 보았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몸에 가득하였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다. 그 여자는 자주색과 진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졌는데 그 금잔에는 혐오스러운 것들과 그녀의 음행의 부정한 것들이 가득하였다."
세계적인 통합의 움직임
이제 곧 온 세계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합되려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세계는 이제 하나가 아닙니까! 또한, 통신과 교통, 그리고 문화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하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종교연합운동을 보세요. 세계무역협정을 보세요. 세계를 단일 정부로 만들겠다는 세계 부호들의 계략은 여러 세기 전부터 역사해 왔다는 사실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지구의 각 처에서 일어나는 재난들은 이들에게 세계를 제압하기 위해 새로운 법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위기의 때에는 민심이 지도자들의 독재를 허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엄청난 환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누가 과연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될까요?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다음 시간에 또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