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안식일에 대하여/안식일의 실제적인 준수법'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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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안식일에 대하여/안식일의 실제적인 준수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9.03 안식일 준수법

안식일 준수법

안식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

1. 안식일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안식일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면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① 하나님과 교제하고, 
② 천연계와 교제하며,
③ 가족끼리 교제함.


하나님과 가족간에 교제하는 날

안식일과 가정은 마찬가지로 에덴에서 제정되었고 하나님의 목적 가운데 있어서 피차에 분리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날에는 다른 날보다도 특별히 에덴의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날이다. 가족들이 아버지를 가정의 제사장으로 하고 또한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 자녀들의 교사와 친구가 되어 일하고 연구하고 휴식하는 일로 함께 교제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였다. 그러나 죄악의 결과로 생활 상태는 변천되고 이 교제는 대부분이 방해를 받았다. 흔히 아버지는 일주일 내내 그 자녀들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자녀들과 동무하거나 자녀들을 가르칠 기회를 거의 완전히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노동의 필요를 제한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당신의 자비하신 손을 두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날에 가족들이 하나님으로 더불어 교제하고 만물로 더불어 교제하며 또한 서로 교제할 기회를 가지도록 하셨다.


하나님과의 교제

우리는 잘 모르는 사람과 사람과는 의미 있고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안식일에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안식일이 아닌 다른 날에도 그분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안식일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교회에 가는 것이 그 이전 6일 동안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거나 등한시한 것을 결코 보충하지는 못할 것이다. 안식일의 경험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제까지 해온 것의 연속이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해질 무렵에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즉시 안식일에 합당한 성스러운 생각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그런 생각은 너무도 생소하고 조금 전의 생각과 너무나 다르므로 어떻게 할지 알지 못하다가 얼마 안 있어 곧 평일에 하던 세속적 생각으로 돌아와 버리고 마는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온 주일 동안 영적인 것에 관하여 많이 생각한다. 사실 그는 그가 하는 모든 일을 영적인 견지에서 다룬다. 그래서 안식일이 올 때 그는 그저 잠시 앉아서 매일 하던 활동과 관련된 생각들을 제쳐놓으면 곧 영적인 생각으로 그 마음이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안식일에 하나님과의 교제는 언제부터 시작될 것인가? 물론 그것은 안식일이 접근할 때 기쁨으로 안식일을 맞는 그 시간부터 시작된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시간에 개인이나 가족 예배 또는 다른 그룹 예배에서 노래, 기도, 말씀을 읽음으로 그리고 그 장소에 하나님이 임재 했다는 교제의 정신을 통하여 교제가 이루어질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한 부분으로서 성경 연구와 연합되어야 한다. 성경 연구와 기도가 안식일 시간의 전부를 차지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보통 평일의 시간에 있어서 차지하는 것보다 안식일에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왜 안식일의 일부를 특별히 성경 연구를 위하여 떼어놓지 않는가? 안식일에 생기는 여가의 시간을 특별히 성경을 연구하는 일로 즐기도록 하라. 또한 기도를 위하여 특별히 여분의 시간을 떼어 놓으라. 아마 성경 연구 시간 직후에 기도 시간을 배정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에게 기도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지혜롭게 기도하는 데 성경연구처럼 도움이 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천연계와의 교제

“천연계는 하나님을 증거 한다.”
“천연계를 유지하는 그 같은 능력이 사람 속에서도 일하고 있다.”
“사람과 천연계와 하나님과의 조화,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 죄의 결과,- 이런 것은 사람의 마음에 인상을 주고 품성 형성에 크게 관계되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우리 자녀들이 배워야 할 교훈이다.”
“참된 교육의 기초를 매우 견고하고 확실하게 하는 데는 이 방법 외에 다시없다.”
“갈바리에서 비치는 빛에서만 천연계의 교훈은 바르게 읽혀진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 1:20). 우리가 오늘날 바라보는 천연계의 만물은 그저 에덴의 영광에 관한 희미한 개념밖에는 주지 못한다. 죄는 지상의 아름다움을 파괴했다. 만물 위에는 악이 역사한 흔적들이 보인다. 그러나 아직도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남아 있다. 천연계는 능력이 무한하시고 선하시며, 자비와 사랑이 크시며, 지구를 창조하시고 거기에 생명과 기쁨을 채워 주신 바로 그 분을 증거한다. 비록 쇠퇴한 상태에서라 할지라도 만물은 아직도 그 위대하신 예술가의 솜씨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어디를 가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선하심의 증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크게 우르릉거리는 엄숙한 천둥소리, 대양의 끊임없는 파도 소리로부터 산림에 아름답게 메아리치는 즐거운 노래들에 이르기까지 천연계의 수많은 목소리는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다. 기이한 색깔로 뒤덮여 신비한 대조와 조화를 이루는 땅과 바다와 하늘에서,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게 된다. 영원한 산들은 그분의 능력을 말해준다. 햇빛 가운데 푸른 가지를 흔들거리는 나무, 그리고 섬세하게 아름다운 꽃들은 그들의 창조주를 지적한다. 갈색 땅을 덮은 생생하고 푸른 풀들은 그분의 피조물 중 가장 비천한 것까지도 하나님께서 돌보신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바다 속의 동굴, 땅의 깊은 곳들은 그분의 보고를 나타낸다. 대양에 진주를 두시고 바위 사이에 자수정과 귀감람석을 두신 하나님께서는 미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은 그분이 만드신 만물의 생명과 빛이 되시는 하나님의 대표자이다. 땅을 장식하고 하늘을 밝혀 준 모든 찬란함고 아름다움은 하나님에 대하여 말해준다. 

이런 연구들은 반드시 안식일에만 할 필요는 없다. 또 그래서도 안된다. 이것들은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안식일이 올 때는 일반적으로 주일 중 평일에 하던 것보다 더 연구와 탐색의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그것을 실행하려고 노력하고, 거기서 얻는 감격을 배우라. 그대의 남은 생애 동안 내내 그대가 배운 바를 더욱 확대하면 장래가 언젠가 그대가 그대 자신의 자녀들에게 안식일 준수의 참다운 기쁨을 누리는 법을 가르치는 가장 매력적인 방법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서로 간의 교제

안식일은 특별한 방법으로 가정의 날이 되어야 한다. 그날은 아버지 어머니가 자녀들과 함께 더욱 밀접한 교제를 할 시간이다. 함께 앉아서 이야기하고, 함께 산책하고 함께 연구하며, 함께 읽고, 함께 산책하고, 함께 기도할 시간이 바로 그 날이다. 다른 평일에는 그럴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 날엔 또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를 시간이 있다. 안식일은 온 가족이 참으로 즐거운 날로 고대하는 그런 날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안식일은 가족이 서로 함께 하는 즐거운 날일 뿐만 아니라 가족 이 외의 다른 사람들과도 자주 교제할 날이다. 안식일은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이나 다른 가족에게 축복을 가져다 주기 위하여 -평범한 방문이 아님- 방문할 날이다. 

그날은 또한 청년들이 함께 교제할 날이다. 만일 그들의 일상생활의 경험이 그들로 하여금 주님께 거룩한 안식일을 지키도록 준비시켜 주는 것이라면 노래, 독서, 천연계의 연구, 혹은 성경연구를 위한 그들의 교제는 안식일의 정신과도 조화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작은 그룹을 형성하여 어떤 특정한 활동 계획을 하여야 하며, 무슨 계획을 하든지 자격 있는 분의 지도가 있어야 한다. 

감옥, 병원, 양로원 기타 그리스도인의 즐거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곳들을 방문하는 일은 유익한 안식일 활동인 동시에 올바른 품성과 태도를 형성해 줄 것이다. 

하나님 편에서도 안식일은 그 백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날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모든 안식일이 바로 그런 것이 되어야 한다. 안식일을 마음에 잘 간직한다면, 그날의 활동 계획을 하는 데 거의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2. 안식일을 어떻게 준비할까?

일주일 동안 준비하는 안식일

안식일을 그들과 하나님 사이의 표징으로 여기는 모든 사람들은 그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나타냄으로서 그분의 정부의 원칙들을 대표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왕국의 법률을 그들의 매일의 생활에서 실천할 것이다. 안식일의 거룩함이 그들 위에 임하도록 해달라는 것이 그들의 매일의 기도가 될 것이다. 매일 그들은 그리스도와 교제하고 그분의 성품의 완전함을 예증할 것이다. 매일 그들의 빛이 선한 행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비칠 것이다.

 

특별한 예비일

"온 주일을 통하여 내내 안식일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지만 또한 금요일은 특별한 예비일이 되어야 한다. 모세를 통하여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믕과 같이 말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출 16:23).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하늘이 보낸 떡을 준비하는 데도 해야 할 일이 있었다. 주께서는 그들에게 이 일이 금요일 곧 예비일에 마쳐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그들에게 한 시험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보시려고 하셨다.

여호와의 입술에서 나온 이 지시는 또한 우리들의 교훈을 위한 것이다. 성경은 완전한 안내자이므로 만일 그 거룩한 페이지들을 참으로 알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이 기도하면서 연구한다면, 이 문제에 대하여 오해할 필요가 없다.

금요일에 안식일을 위한 준비가 완전히 마쳐지게 하라. 모든 의복과 요리하는 일들이 마쳐졌는지 보라. 구두에 약을 칠하고, 목욕을 하는 것과 같은 일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대가 그런 것을 늘 규칙적으로 한다면 가능한 것이다. 안식일은 의복을 수선하거나, 음식을 요리하기 위하여 혹은 쾌락을 추구하거나 세속적인 업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주어진 시간이 아니다. 금요일 해가 지기 전에 모든 세속적인 일을 제쳐 놓고 모든 세속적인 신문들을 눈에 보이지 않게 하라. 안식일의 목적을 자녀들에게 설명하고 계명에 따라 안식일을 지키도록 준비하는 일에 자녀들도 참여하게 하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출발을 해야만 한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시간에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하게 활동하지 말라.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안식일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끝내라.


금요일 저녁 해가 지기 전에 온 가족들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친미하고 기도하기 위하여 모이도록 하라.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등한히 하고 있으므로 여기서부터 개혁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님과 또한 서로 서로에게 자복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성별하신 그 날을 존귀하게 할 준비를 시키기 위하여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모든 불화를 없이함

예비일인 금요일에 주의해야 할 또 하나의 일이 있다. 이 날에는 가족 사이든 교회 안에서든 형제들 사이의 모든 의견 차이(불화)들을 제거하도록 하라. 모든 원한, 분노, 악의들을 심령에서 추방시켜라. 겸비한 정신으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약 5:16)


안식일 아침에

안식일의 귀중한 시간들을 침대에서 낭비하지 않도록 하라. 안식일 아침엔 온 가족이 일찍 일어나야만 한다. 만일 늦게 일어난다면, 아침을 준비하는 일과 교회에 가기 위한 준비에 혼란과 서두르는 법석이 일어나게 된다. 성급하게 재촉하고 참지 못하는 등의 일이 일어난다. 그렇게 하여 거룩하지 못한 감정이 안식일 아침에 가정에 들어오게 된다.

 

안식일을 위한 음식 
우리는 안식일에 보통 날보다 더 많이 여러 종류의 음식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그 대신 차라리 음식을 더욱 단순하고 적게 먹으면 영적인 사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음이 명쾌해지고 활력을 얻게 될 것이다. 과식은 뇌를 마비시킨다. 가장 고귀한 말씀을 듣고도 그것을 깊이 깨닫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부적당한 식사로 인하여 마음이 혼란해지기 때문이다. 안식일에 과식하므로 예배 시간에 졸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깨끗한 마음을 이해하는 일을 방해 받아서는 안 된다.

여인들이 안식일을 온 종일 음식 하는데 보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면 안식일에 요리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리 준비해 놓은 음식을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가 비록 단순하기는 하지만 맛있고 보기 좋게 하라. 식구들이 매일 먹는 것 이외에 별식이 될만한 어떤 것을 준비하도록 하라.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라 

청명한 날씨라면 부모들은 자녀들과 숲 속 길을 걷도록 하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자녀들에게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라. 저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룩하신 위대한 일들을 설명하라. 하나님의 손에서 이 땅이 처음 창조되었을 당시에 이 땅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것이었다는 것을 말해 주라. 모든 꽃들, 모든 관목들, 모든 나무들은 창조의 목적을 이루었다. 시선이 머무는 어떤 것이든지 사랑스럽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이 가득 차게 한다. 모든 소리들은 하나님의 음성과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음악과 같았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업을 망치게 한 것은 죄였다고 하는 것을 설명해 주라. 

 

엉겅퀴와 가시, 슬픔과 고통 그리고 죽음은 하나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는 것을 알려 주라. 비록 죄로 인하여 이 세상이 저주를 받기 하였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 땅이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보도록 하라. 푸른 초장, 높이 치솟은 나무들, 명쾌한 태양빛, 구름, 이슬, 밤의 엄숙한 고요, 별세계의 영광, 달의 아름다움- 이 모든 것들은 창조주를 증거한다. 감사치 아니하는 이 땅에 내려주시는 빗방울과 비춰주시는 빛들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사랑을 증거한다.

 

저들에게 구속의 길에 대해 말해 주라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고 하신 말씀을 설명해 주라. 베들레헴의 달콤한 이야기를 반복하라. 자녀들에게 예수를 제시하되 부모에게 순종하는 어린 예수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일하는 청년 예수로 제시하라. 이렇게 하여 구주께서 청년들의 고통, 고난, 유혹과 청년들의 소망과 기쁨이 무엇인지를 아신다고 가르칠 수 있으며, 또한 그분께서 동정과 도움을 주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성경에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어주라. 설교 시간에 들었던 말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라.  

 

안식일의 해가 질 때에

해가 석양에 넘어갈 때에 기도하는 소리와 찬양하는 소리로서 거룩한 시간의 마침이 되게 하고, 일하는 일주일간의 근심스러운 모든 일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 하도록 구하라. 이렇게 하므로 부모들은 안식일이 응당 그렇게 되어야 하는 대로 일주일 중에 가장 즐거운 날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저들은 저들의 자녀들을 안식일은 기쁜 날이요, 날 중의 날이요, 주의 거룩한 날이요, 존경할 만한 날로 생각하도록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안식일을 기쁜 날로 만들라

안식일은 우리 가족들에게 아주 흥미 있는 것이 되게 하여, 매 주일마다 맞이하는 안식일이 기쁨으로 환호성을 올릴 수 있게 되어야 한다. 부모들이 가족들에게 적당한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 어떤 특별한 것들을 고안하여 저들로 영적인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고,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바른 견해를 심어주고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품성을 얻기 위해서와 영생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요구하시는 지를 가르쳐 주는 것보다 안식일을 높일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 부모들이여, 안식일을 기쁜 날로 만들어라. 그리하여 그대의 자녀들이 안식일이 오기를 기다리게 하고, 저들의 마음에 안식일을 환영하도록 하라.

 

3. 안식일에 대한 제안들

안식일은 쉬는 날이니까 낮잠을 많이 자도 되는가?

“아무도 거룩하게 된 시간을 그릇된 방법으로 소비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안식일을 지키는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의 대부분의 시간을 잠자는 일로 보내는 것은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는 것이다. 6일 동안 지나치게 과로하여 안식일에 낮잠을 많이 자야 피로가 풀린다면 그것은 문제이다. 필요한 수면의 시간까지라도 빼앗기면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이 아니다.

 

병원에서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

의사나 간호사들은 안식일에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요구되므로 때때로 휴식과 예배 참석을 위해 시간을 내는 일이 불가능하다. 물론, 고통 당하는 환자의 필요를 등한시해서는 안된다. 구주께서는 그분의 모본으로써 안식일에 고통하는 자를 치료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그러나 안식일에 하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일반적인 치료나 수술 같은 불필요한 일은 스케쥴을 잘 조종하여 하지 말아야 한다.

  

안식일에 일한 것에 대한 보 

의사들은 극기와 자기 희생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 거룩한 안식일의 시간이라 할지라도 고통당하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안식일에 하는 일에 대한 보수는 치료를 받고도 치료비를 지불할 돈이 없는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주의 곡간에 드려져야 할 것이다.

 

안식일에 합당한 대화를 주도하라

하나님의 영으로 중생하지 않은 사람들은 흔히 그들의 마음이 세속적이기 때문에 비록 안식일에 육체적인 노동은 하지 않지만 그들의 혀는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말한다. 스포츠나 영화, 농작물, 소득, 손실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한다. 이러한 행위는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다. 마음 속으로 세속적인 사물을 생각한다면 혀가 그것을 나타낼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안식일에는 의식적으로 대화의 주제를 아름답고 경건한 내용으로 제한해야 한다.


그대의 생각을 주관하라

그대의 머리에 세속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그대가 그대의 주의를 집중시키려고 계획한 주제로 되돌아가라. 이것은 기도와 집중을 요구한다. 이러한 마음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마음이다.

 

대화의 방향을 바꾸라

가끔 대화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는 일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만일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차라리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들 때문에 안식일을 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유용한 활동을 계획하라

특히 안식일 오후에 유용한 활동을 하기 위하여 시간을 내어 계획하라.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