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안식일에 대하여/예배일에 대한 개신교의 정직한 증언들'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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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안식일에 대하여/예배일에 대한 개신교의 정직한 증언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8.18 예배일에 대한 개신교의 정직한 증언들

예배일에 대한 개신교회의 정직한 증언들

다음에 소개할 인용구절들은 개신교회 내의 가장 권위 있는 대변인들의 글입니다.
장로교회

“어떤 사람들은 사도들이 그러한 명령을 전혀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도들의 명령이라며 일요일 준수 전통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 우리가 성경을 최상의 권위로 인정한다면, 안식일 준수자들이 진리 위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Christian at work, Apr. 19, 1883).

“안식일은 십계명 중의 한 부분이다. 이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써 이미 이 제도의 영구불변성에 대한 의문에 종지부를 짓는 것이다. … 그러므로 이 도덕률 전체가 무효화 되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때가지는 안식일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예수님의 교훈도 역시 안식일의 영구성을 확증하고 있다”(T. C. Blake, D.D., Theology Condenced, pp.474,475).

“우리는 예수님의 초림이 우리를 율법의 권위로부터 자유케 한다고 절대로 생각지 말아야 하는데 그 율법은 헌신적이고 경건한 생애의 영원한 법칙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가 불변하는 것처럼 변할 수 없으며 계속적이고 동일하게 수호되어져야 한다”(John Calvin, Commentary on a Harmony of the Gospels, Vol. 1, 277).

종교 개혁자 칼빈의 증언

칼빈은 여러가지의 개혁을 일으키면서 안식일을 지킬 것을 가르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천주교회가 바꾼 일요일을 주일로서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지도 않았다. 다음의 내용에서 우리는 칼빈의 안식일 사상이 어떠했음을 읽을 수 있다.

칼빈은 안식일을 성화의 표징라고 말했다. 그의 책 기독교 강요 제2권 8장에서 4째 계명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이 계명의 목적은 우리 자신의 성향들과 일들에 대해 죽음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묵상하고 그분에 의해 제시된 방식으로 그 묵상을 실천하는 것이다.” “우리는 온전히 안식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게 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의지를 포기해야 하며, 우리 자신을 부정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육신적 욕망들을 버려야 한다.” 그는 여기에 이어서 “성화는 우리의 의지를 죽이는데 있다”고 말하면서 안식일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거룩하게 하는 자(sanctifier)가 되실 것에 대한 “약속의 표”(겔 20:12) 였다고 말한다.

칼빈은 우리 자신의 일을 쉬고(여기서 칼빈은 어떤 육체적 노동이라기보다는 우리의 힘으로 율법을 지키려는 율법적 행위를 말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게 하는 것이 안식의 의미임을 말한다. 단지 노동을 쉬는 것만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칼빈은 창세기 2:2-3절의 주석에서 “매 칠일째마다 매일의 묵상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히 선택되었다” “매 일곱번 째를 안식을 위해 바치므로 그 자신의 모범이 영원한 규칙이 되게 하셨다. “그것(안식일)이 태초부터 인간들에게 명해졌으므로 세상 끝날까지 계속되는것이 옳다”고 말했다.

 
감리교회
“유아 세례에 대한 분명한 성경적 확실성이 없으며 … 주일 중 첫째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에 대한 어떠한 성경적 근거도 없다”(감리교회 신학 개요, Theological Compend, Binney, p.181).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일요일을 지키라든지 또는 유대인의 안식일을 일요일로 옮기라고 지시한 구절은 한군데도 없다”(Harris Franklin Rall, Christian Advocate. 6. 2, 1942).

종교 개혁자 웨슬리의 증언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이다. 그분께서는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그 날을 당신 자신의 것이라고 항상 주장하셨다. 그분께서 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이 당신께 봉사하도록 그 날을 예비해 두셨다. 그분께서는 태양이나 달, 우주가 존속되는 한, 인간들이 ‘그들에게 생명과 만물을 주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로 보내도록 지정하셨다”(John Wesley, “A Word to a Sabbath-Breaker”, in Works, Vol.11(1830 ed.), p166).

  

침례교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는 계명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지만 안식일은 일요일이 아니었다. … 이 주제에 대해 참으로 간절히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는 여러 해를 연구하였는데, 내가 알고자 한 것은 그렇게 바꾸어진 기록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신약 성경 가운데는 결코 찾을 수가 없었다. 안식일 제도를 토요일에서 주일의 첫날로 옮겼다는 성서적인 증거는 아무 데도 존재하지 않는다. … 내게 있어서는 예수께서 삼 년 반을 제자들과 함께 교제하며 때때로 안식일 질문에 대해 그들과 이야기하시고, 그것의 여러 관점에 대해 토의하시고, 거짓 해석을 바로잡으시고, 결코 그날의 변경에 대해 암시도 하지 아니하시고, 또 부활 후 사십일 동안에도 그러한 것을 알리지도 않으셨다는 사실이 설명될 수 없는 듯이 보인다. 거기다가 우리가 아는 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기억나게 하도록 보내신 성령께서도 이 문제를 취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우며, 세운 교회를 가르치고 권면한 영감 받은 사도들까지도 이 주제에 대한 논의조차 전혀 시도하지 아니한 것이다. 물론 나는 일요일이, 우리가 기독교 교부들이나 다른 출처로부터 배운 대로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한 종교적인 날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배도한 교황권에 의해 채택되고 승인되었을 때, 이교주의의 표시로 낙인 찍히고, 태양신의 이름으로 명명되고 그리고 개신교주의가 한 신성한 유산으로서 그것을 상속받았다는 것은 얼마나 유감스러운 일인가!” Dr. Edward T. Hiscox, author of The Baptist Manual Quoted in the New York Examiner, Nov. 16, 1890

 

그리스도제자교회

“창조가 다시 이루어지지 않는 한 안식일은 변경될 수 없다. 안식일이 일곱째 날에서 첫째 날로 변경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모조리 허황된 이야기다. 만일 누군가 때와 법을 변경했다면 나는 그의 이름을 적그리스도 당당히 말한다”(알렉산더 캠벨, The Christian Baptist, Feb.2, 1824, Vol.1 №. 7).

  

회중교회

“아무리 우리가 일요일을 엄숙하고 굳건하게 지킨다고 하여도,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안식일은 특별하고 거룩한 계명으로 십계명에 기록되어 있다. 일요일을 준수하면서 계명을 지킨다고 내세울 수 없다”(Ten Commandments, W.D. 데일 박사).


“신약성경에는 첫째 날(일요일)에 대한 아무 규례가 없다는 것을 실토하지 않을 수 없다”(Buck’s Theological Ditionary, p.403).

“성경상에는 주일 중 첫째 날을 그리스도인의 안식일로써 지키라는 명령이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았다”(Orin Fowler, A.M., Mode & Subjects of Baptism).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이 그들의 권위로 일곱째 날을 첫째 날로 대체했다는 현세의 관념은 성경상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다”(Dr. Lyman Abbott, Christian Union, 1. 19, 1882).

“소위 그리스도인 안식일은(일요일) 성경적이 아니며, 초대교회 당시에도 안식일로 불려지지 않았다”(Dwight’s Theology, Vol. 4, p.401).
 

루터교회

“주일(일요일)의 준수에 대한 내용을 하나님의 계명에서 발견할 수 없다. 그것은 다만 교회의 권위에 의해서 세워진 것이다”(Augsburg Confession of Faith).

“그들은(천주교회) 성경과는 반대로 안식일이 일요일, 즉 주일로 변경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안식일을 바꿔버린 것보다 더 참람된 교만은 찾아볼 수 없다.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십계명의 하나를 삭제해 버리기로 할 만큼 그 교회의 권위와 세력은 대단하다”(마르틴 루터, Augsburg Confession of Faith, Art. 28, Par. 9).

 

종교 개혁자 루터의 증언

루터는 그의 유명한 아우그스부르크 신앙고백(Augsburg Confession)에서 중요한 핵심을 포착했음을 가리키는 다음과 같은 힘 있는 진술을 하였다. “가톨릭교회는 십계명에 나타난 것과 반대로 안식일을 주의 날인 일요일로 바꾸었다고 단언한다. 가톨릭 교회에 있어서 안식일을 변경한 것보다 더 자랑할 만한 예증은 없다. 그들은 십계명의 하나를 삭제했기 때문에 교회의 힘과 권세는 참으로 크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 Luther, Your Augsburg Confession, quoted in the Creeds of Christendom, Philip Schaff, Vol. 3, p. 64

16세기에 루터의 옛 동료인 안드리아 칼스타트(Andreas Calstadt)가 안식일을 받아들였다. 1524년에 그는 “안식일과 준수해야 할 성일들에 관하여”(Concerning the Sabbath and Commanded Holy Days)라는 긴 논문을 썼다. 흥미롭게도 루터는 안식일에 대한 칼스타트의 논문에 다음과 같이 응답하였다. “그렇다. 만일 칼스타트가 안식일에 대해서 더욱 많이 글을 쓰게 된다면 일요일까지도 없애야 하고 토요일인 안식일이 기념될 것이다.” quoted in Sabbath in Scripture and History, Review and Herald Publishing Association, 1982, p. 217

루터는 1520년에 쓴 그의 책 “선행에 대한 소고”에서 안식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고 말하면서 모든 날이 거룩한 날임을 말했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15년 뒤인 1535년에 쓰인 창세기 2:3절의 주석에서 루터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러므로 세상이 시작된 때부터 안식일은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는 이 명령이 유효한 것으로 남기를 원하셨다. 매 7일째마다 그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이 제정하신 예배를 위해 시간을 쓰기를 원하셨다. 이것이 안식일, 혹은 하나님의 안식이 의미하는 바이다. 즉 그날에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우리는 기도와 믿음으로 그에게 말하는 것이다.”

 

감독교회

“모든 다른 축제처럼, 태양일 축제(일요일, festival of Sunday)도 인간이 고안해낸 것이다. 그것은 사도들의 거룩한 명령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며, 초기 기독교회가 안식일의 법을 일요일로 옮김으로써 생겨난 것이다”(the History of Christian Religion and Church, p.187, 감독교회의 대변인 닌덜).  

 

크리스찬교

“일요일을 주일로 재정한다는 성경상의 직접적인 당위성은 아무데서도 찾아볼 수 없다”(Dr. D. H. Lucas, Christian Oracle, Jan. 23, 1890).


“주일 중 첫날을 보통 안식일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잘못이다. … 주일 중 첫날을 안식일이라고 부른 것은 성경 전체를 통하여 한 곳도 없다. 뿐만 아니라 안식일을 변경한 것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도 옳지 않다. 왜냐하면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된 적이 성경에는 결코 없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어느 곳에도 그러한 변경을 암시한 곳이 전혀 없다”(첫째 날 준수, pp.17,19).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을 거룩한 날로 제정함으로써 사실상 넷째 계명을 파기해 버린 것이다”(Dr. N, Summerbell, 기독 교회사, 제3판, p.415). 


성공회

“일요일은 로마의 태양일인데, 이는 이 날이 태양신 숭배를 위해 바쳐진 날이기 때문이다. <태양>은 라틴예배 형식에 있어서 <의의 태양>으로 받아 들여졌으나 신약 성경상 예배일로 지키라는 아무런 규정이 없으며, 그것을 지키라고 명해진 적도 결코 없다”(Schaff Herzog, Encyclopaedia of Religious Knowledge, 1891 Edition, Vol. 4, Art. Sunday).

“첫 3세기 동안의 기독교 저술가 중 어느 누구도 일요일 준수의 기원이 그리스도나 그분의 사도들에 의해서라고 말하지 않는다”(Sir William Domville, Examination of the Six Texts, pp.6,7. Supplement)

“신약 성경상에서는 일요일에 일하지 않았다는 아무런 언급이나 암시도 찾아볼 수 없고, 일요일 휴일화에 대한 어떤 신성한 규정도 없으며, 그 외 성회례(수난 주일의 첫날로서 머리 위에 재를 뿌리는 관습 - 역자 주), 수요일 및 사순절 등도 일요일 준수와 마찬가지로 전혀 근거 없는 전통일 뿐이다”(Canon Eyton, The Ten Commandments, pp.52,63,65).

“신약성경 중에서 매주의 휴일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꾼다는 명령이 있는가? 아니, 전혀 없다”(그리스도인 교리 요람, p.127).  

 

영국 교회
“주일의 제 칠 일은 의무적인 종교적 준수를 요구할 권리를 상실했으며 그 특권은 성경의 직접적인 가르침 없이 첫째 날로 옮겨졌다.” Wiliam E. Gladstone in Later Gleanings, p. 342

“신약 성경 가운데는 일요일에 일하지 말라는 어떤 말이나 암시가 없다. 일요일 안식으로 들어오라는 하나님의 율법이 없다. 성회일(Ash Wednesday, 사순절의 첫날, 천주교에서 참회의 상징으로 머리에 재를 뿌림, 역자주)의 준수도 일요일 준수와 정확하게 동일한 기초에 서 있다.” Canon Eyton in Ten Commandments, pp. 62, 63, 65

백과사전

“일요일이란 것은 이방인들이 주중 첫째 날에 붙인 이름인데,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이 태양을 숭배하던 날이었기 때문이다. … 제 칠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거룩하게 하시고 복 주신 날이다. … 그러므로 그분은 그분의 모든 피조물들이 그날을 거룩히 지키기를 요구하신다. 이 계명은 전 우주적이며 영구적인 의무이다. 창조주께서 「일곱 째 날을 복주사」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날이 다른 어떤 날보다도 뛰어난 날이며 그분의 특별한 사랑이 함께 하는 날임을 의미한다. … 그렇다면 사람과 그를 둘러싼 세계가 존재하는 한 초기 안식일 계명도 역시 존재하는 것이다”(Eadie s Biblical Cyclopaedia, 1872 Edition, p.561).

“소크라테스의 사적으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그 시대의 공중예배는 토, 일 양일에 콘스탄틴노플에 있는 교회들에서 행해졌다. …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이 주중 제 칠일에서부터 제일일로 옮겨져서, 제일일이 그리스도인의 주일 혹은 일요일이라고 하는 식의 표현은 훨씬 후에 가서야 사람들의 입술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 일요일을 법적인 휴일로 지키게 된 최초의 공인은 주후 321년 콘스탄틴 황제의 칙령에 의해서이며, 이로 인해 모든 법정, 주민, 상점들이 일요일에는 쉬되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외를 허용하였다. 또 주후 363년에 있었던 라오디게아 종교회의는 …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주일(일요일)을 지키도록 강권하였으며, 그 이후 그리스도인들은 이 제도를 고수해 왔다”(Encyclopaedia Britannica, 1899 Edition, Vol, ⅩⅩⅢ p.654).

“종교적이거나 국가적이거나를 막론하고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도록 법제화한 최초의 법령은 의심할 여지없이 주후 321년 콘스탄틴의 칙령에 의한 법령이다”(Chamber’s Encyclopaedia, Article “Sunday”).


역사적 고찰

“콘스탄틴은 일요일 준수를 위한 첫 번째 법령을 만든 사람인데, 그는 로마 제국 전체를 통하여 정규적으로 축하되어야 되는 날로서 일요일을 지정하였다”(Britannica encyclopedia).

“미뜨라 신은 ‘무적의 태양’이고, 태양은 ‘충성스런 별’이었기 때문에, 미뜨라 교도들은 지상에서 미뜨라 신의 대리자로서 일할 수 있는 왕을 찾게 되었다. … 그들의 눈에는 로마 황제야말로 그들이 찾는 참된 왕으로 보였다. 그리스도 교회와 날카로운 대립 관계에 있던 미뜨라 교도들에게 있어서, 로마 황제는 거룩한 신의 은총을 지닌 자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군대와 민간 기관에서 일하고자 하는 미뜨라 교도들의 지원이 넘쳤다. … 이러한 분위기는 그리스도 교계로 하여금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키며, 태양의 출생일인 12월 25일을 준수할 것에 대한 미뜨라 교도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만들었다”(History of Christianity in the Light of Modern Knowledge,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헬라어 교수인 길버트 머레이 박사).

“이방인들은 태양을 숭배하는 우상 숭배자였는데, 그들에게 있어서 일요일은 가장 거룩한 날이었다. 그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교회는 일요일을 쉬는 날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도 당연한 일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는 이방인들의 예배일을 그리스도 교회의 예배일로 채택하던지, 아니면 이방인들로 하여금 예배일을 안식일로 바꾸도록 해야만 하였다. 교회가 이방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예배일을 안식일로 바꾸도록 만드는 것은, 이방인들을 공격하는 일이 될 뿐 아니라, 교회 자신에게도 거침돌이 되는 일이었다. 교회는 이방인들이 자신들의 예배일을 그대로 지킬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좀 더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Sunday and Christian Sabbath, p.169, 윌리암 프레드릭 박사, The North British Review, Vol. XVIII, p.409).

“이 불명확한 시기 동안에 일종의 신정제도 같은 관념이 당시 그리스도인 사회와 거의 맞먹을 정도로 인기 있고 널리 알려졌던 이교 다신주의 집단 및 세라피스-이시스-호러스(생산이나 힘을 상징하는 소와 태양을 숭배하는 애굽의 다신교의 일종-역자 주) 무리들 사이에 상당히 혼합되어 있었던 것 같다. 전술한 그런 이교주의로부터 도래된 일요일을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 대신 그들의 중점적인 예배일로 받아들인 것 같다”(H. G. Wells, The Outline of History(New & Revised), p.543).

“맨 처음에 안식일을 대치하는 일은 복종을 강요하는 어떤 급격한 사건으로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라 매우 서서히 발전해 갔으며, 거의 아무도 기대하지 못한 채, 그 일을 주동하여 추진한 사람들조차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잠입하게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William B. Dana, A Day of Rest & Worship, p.174).

“우리는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우리가 일곱째 날 대신에 첫째 날을 지키는 이유는 어떤 계명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안식일이 일곱째 날에서 첫째 날로 변경되었다는 것을 성경에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의 노력이 헛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일요일 예배 전통은 국가가 일요일을 법적 휴일인 휴식의 날로 정함으로써 시작되었는데, A.D. 321년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은 명백한 계명에 근거해서 준수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Ten Rules For Living, 클로비스 챠펠). 

  

결론-문제의 핵심

문제의 참된 핵심은 가톨릭교회가 하나님의 예배일을 변경했다는 그 사실이 아니다. 진정한 핵심은 날짜 문제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관한 문제이다.

오래 전에 큰 투쟁 이후 쫓겨난 반역한 한 천사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할 필요가 없다고 선언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이 공평치 못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동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에 아담과 하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질문하면서 “결국 나무는 나무고 열매는 열매다. 참으로 그게 문제 될 것 없다!”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주장에 현혹되어 우리의 첫 시조는 이 세상을 하나님께 대한 반역 가운데로 던져 넣었다. 비록 언뜻 보기에 에덴동산에서 문제의 핵심은 나무나 과일의 문제였다고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에 있어서 그 이상의 것이었다. 그 본질적 핵심은 창조주와 사람의 관계였다. 이 사랑의 관계는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데 온전히, 전혀 의심 없이 신뢰하도록 인도하였다. 우리 시조가 하나님의 법을 깨뜨림으로써 그들의 주인과의 관계가 깨어지게 된 것이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안식일과 일요일 문제의 핵심은 날짜 문제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신뢰의 문제요, 충성의 문제이다. 하나님에 대하여 알면 알수록 그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충성은 불타오르게 된다. 때때로 우리는 종교 개혁이자 마틴 루터처럼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나, 심지어 우리가 다니는 교회에서도 미움을 받을지 모른다.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 19:27-29).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