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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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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9 마음과 두뇌에 새겨지는 지도(1) 뇌 회로
2015. 6. 9. 02:02 주제별 성경 연구

마음과 두뇌에 새겨지는 지도(1) 뇌 회로

아름답고 순결한 어린양 예슈아 마쉬아흐의 성품을 이루고 죄를 승리하는 사람이 되라는 임무를 맡은 마지막 시대의 마쉬아흐인들그러나 인류의 첫 조상의 범죄로 선천적으로 죄로 기울기 쉬운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그리고 후천적으로 배양된 죄악적인 습관과 기질을 가진 우리들이 하나님의 성품을 이루고 죄를 승리하며 산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성경은 그 일이 가능하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곧 하나님의 은혜와 보혈의 능력으로 인간이 죄를 이기며 의로운 생애를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여러분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헛된 행실로부터 구속받은 것은 금이나 은이나 썩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라 흠도 티도 없는 어린양과 같은 마쉬아흐의 귀한 피로 되었습니다.”(페트로의 편지 상 1장 18, 19).

 

그러므로 만일 어떤 사람이 마쉬아흐 안에 있으면 새 피조물입니다옛 것은 지나갔으니보십시오새것들이 되었습니다.”(코린토 성도들에게 하 5장 17).

 

성경은 이처럼 우리가 우리의 주님 예슈아 마쉬아흐의 보혈의 능력으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나쁜 성질과 유전자로부터 구속을 받고 새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얼마나 놀라운 약속의 말씀입니까또 성경은 우리가 죄를 회개하여 정결함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심지어 죄의 도말까지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회개하고 돌아서서 여러분의 죄들이 지워지게 하십시오.”(사도들의 일들 3장 19).

 

여기서 죄들이 지워지게의 헬라어는 ejxaleivfw(엑살레이포)인데 이것은 이브리어로 hj;m;(마하)입니다. 그것은 도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성경은 죄를 용서받을 뿐만 아니라죄로 기울어지는 성향이나 경향그리고 죄에 대한 기억과 그것에 연관된 사람이나 사건에 대한 기억조차 깨끗하게 지워지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이 일이 과연 우리의 현실에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그리고 그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될 수 있을까요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뉴런과 시냅스

우리 두뇌 속에서는 매 순간 지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부지불식간에 무늬가 새겨지듯 뿌리가 뻗어 나가고그 뻗어 내린 뿌리로 두뇌 속에 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뇌에는 수천억 개의 신경 세포 뉴런이 있습니다뉴런의 구조를 보면신경 세포의 중심이 되는 둥근 모양의 세포체와 잔가지가 뻗은 듯 사방으로 뻗어있는 세포체에 난 가지돌기그리고 길게 하나로 뻗어있는 신경돌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잔가지처럼 뻗어있는 가지돌기는 다른 신경 세포에서 보내는 신호를 수신하는 기능을 하며신경돌기는 가지돌기에서 받은 신호를 전달하는 작용을 합니다그런데 이 뉴런들은 서로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서로 미세한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이 미세한 간격으로 떨어져 있던 신경세포들은 자극을 전달할 때마다 서로 붙었다 떨어졌다하기를 반복하는데뉴런과 뉴런 사이의 접합 부분을 시냅스라고 부릅니다.

 

뇌의 기능은 시냅스의 작용과 전달 때문에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어떤 자극이 뇌 신경세포에 전달되면 서로 떨어져 있던 뉴런과 뉴런이 그 자극을 전달하기 위해 서로 연결됩니다곧 가느다란 잔가지처럼 뻗어있는 신경세포의 끝 부분과 다른 신경세포의 끝부분이 접합되고이 접합부분 시냅스를 통해 다른 신경세포로 자극과 흥분이 전달되는 것입니다이 작용을 시냅스 연결이라고 합니다이런 시냅스의 미묘한 작용과 전도를 통해 두뇌 신경계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 시냅스 연결

인간의 뇌 속에서는 매일 수백조 개의 시냅스 연결이 만들어집니다그리고 이 시냅스 연결은 뇌에 수많은 회로를 만들어냅니다이 시냅스 연결을 통해 회로가 만들어지는 양상이 마치 뇌에 길이 새겨지는 것이나 뇌에 뿌리를 내리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논증하고 있습니다시냅스 연결 회로에는 보기듣기느끼기생각하기위험에 반응하는 등등의 여러 기능은 물론어떤 자극을 받을 때 일어나는 감정적 반응느낌의 발생노선 결정행동을 취함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시냅스는 성격상 한 방향으로 흥분을 전달하는 전방전도의 법칙을 띠고 있다는 사실입니다예를 들어어떤 순간에 어떤 자극을 받았을 때그 자극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가에 따라 그 방향으로 회로가 만들어지는데다음번에 자극을 받으면 한 번 만들어진 그 회로 쪽으로 쉽게 연결된다는 것입니다쉽게 말하자면한 번 흥분이 전달되어 반응이 일어나게 된 그 방향으로 시냅스의 연결은 계속되기 쉬우며이 연결이 마치 지도가 만들어지듯 뇌에 길을 새겨놓는다는 것입니다쉬운 예로만일 우리가 어떤 자극을 받았을 때그것에 대해 한 번 화를 내면화를 내는 방향으로 회로가 생겨 다음번에 자극이 올 때는 더 쉽게 화를 내게 됩니다또 어떤 것이 감지되고 느껴졌을 때 그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비난하거나 미워하면그런 부정적인 쪽으로 회로가 만들어져 다음번 자극을 받을 때는 더 쉽게 비난하고 미워하고 부정적이 됩니다.

 

그러나 어떤 일에 감사하고 기뻐하면 그것이 회로를 형성하고 습관을 만들어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의 회로가 생기는 것입니다이렇게 시냅스 연결 회로에 의해 뇌에 뿌리가 내려지고그 뿌리로 말미암아 우리 뇌에 길이 새겨집니다그리고 이것이 곧 우리의 성격이 됩니다.

 

유명한 뇌신경학자 조지프 루드는 그의 저서 시냅스와 자아에서 밝히기를, “인간의 뇌 속의 시냅스 연결이 변화하면 그 사람의 기질성격인격도 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어떤 일을 21번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생물학적으로 뇌에 새로운 습관이 형성되려면 어른은 보통 14일에서 21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어떤 습관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우리의 뇌 속에 길곧 전달 회로가 확실하게 만들어졌다는 의미입니다.


3) 유전인가습득인가?

우리의 성격과 기질은 유전으로 타고나는 것일까요아니면 학습과 교육에 의해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것일까요조지프 루드 박사는 본성 대 양육이라는 오래된 논쟁에서 어느 한 편을 지지하지 않으면서도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지혜롭게 논증해 놓았습니다. “우리의 유전자들은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을 한쪽으로 기울게 한다그러나 우리가 하는 일과 그 일의 방식을 책임지는 뇌의 시스템들은 학습에 의해 형성된다.” 이 말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성향이나 성질에 의해서 성격이나 성품이 결정되지만후천적으로 얻은 지식의 습득과 학습에 의해서그리고 뇌에서 이루어지는 구조와 시스템의 작용을 통해 성질이나 성품이 다시 꼴 지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물론 경건하고 신실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더 좋은 성품과 인격을 타고나지만바람직하지 못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더라도 교육과 신앙과 진리의 학습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성품과 인격이 좌우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입니다.

 

죄의 승리와 성품의 완성을 추구하는 마지막 마쉬아흐인들에게 있어서 이 논제는 매우 중요합니다뇌의 구조와 작용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이 사실을 뒷받침할 때에 우리들은 더 용기를 가지고 이 과제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뇌의 대부분 시스템들은 가소성”(plasticity)을 가지고 있습니다가소성이란 말은 원래 물리학적인 용어인데외부의 힘으로 어떤 형체가 변형되면그 외력을 제거하여도 그 변형된 형체가 그대로 남는 성질을 말합니다그런데 뇌신경 학계에서 말하는 뇌의 가소성이란기억이나 학습교육을 통해 생기는 뇌의 유연한 적응능력을 가리키는 말로짧은 기간에 가해진 자극에 의해 뇌에 장기적인 변화가 일어나자극이 제거된 후에도 그 변화가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그것은 우리 두뇌는 좋은 교육과 자극을 통해 변화될 수 있으며경험과 습득에 의해 변형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습득과 학습에 의해들여보내고 주어지는 자극에 의해 두뇌가 변하고 그에 따라 인격과 성품도 변한다는 것입니다그럴 때 두뇌의 시냅스 연결들은 자극과 경험 때문에 변형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만일 학습과 기억이 없다면 사람들은 유전에 의해서만 물려받은 빈약한 인격을 가지고 평생을 살 것입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창조해주신 두뇌는 학습과 교육을 통해 발전하게 되어 있습니다뇌 속에서 기능하는 네트워크들의 작용시냅스 연결 같은 작용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학습하고 저장할 수 있게 창조된 것입니다이 학습된 성향들은 마음과 행동의 모든 측면들에 영향을 미칩니다그러므로 신경학계에서는뇌의 가소성으로 인해 인간의 두뇌는 변하며지식이나 경험학습과 기억 등으로 인해 바뀔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루드 박사도 주장하고 있는 뇌의 가소성즉 두뇌의 미세하고 부분적인 변화 가능성 속에는 놀라운 것이 잠재돼 있습니다루드 박사는 이러한 뇌의 가소성을 인간의 자아 형성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그는 뉴런이 네트워크가 생길 때 가지고 있던 원래 초생의 특징과 결합되는 이 변화 가능성이 인간의 자아가 성립되는 기원이라고 주장합니다뇌의 가소성 때문에 뉴런의 네트워크에는 셀 수 없는 수많은 연결을 위한 분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뉴런들이 늘 연결되어 있지 않고 미세한 간격의 틈을 갖고 있다는 과학적인 사실은뉴런이 항상 연결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에 있지만늘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그것은 늘 어떤 자극에 대해서 어떤 새로운 연결이 형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루드 박사는 자아가 시냅스적인 것은 저주일 수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축복이 될 수도 있다왜냐하면 거기에는 언제나 새로운 연결들이 만들어지기 위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당신은 당신의 시냅스들이다그들이 당신의 정체성이다.”라고 그의 책에 기술하고 있습니다.

 

시냅스의 연결곧 한번 만들어지면 또다시 똑같은 연결을 만들려는 시냅스의 성향에도 불구하고그 연결이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변화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뒷받침은하나님의 온전한 성품을 닮고 예슈아의 은혜와 능력으로 성화될 수 있다는 진리의 가르침을 얼마나 넉넉하게 지지해 주고 있습니까


이 시간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시간에 또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안녕히 계십시오샬롬!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