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바벨의 생활방식에서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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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2013. 2. 4. 16:39 외솔/천로역정

바벨의 생활방식에서 나오라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가 무너진 바벨의 생활방식에서 나오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는 바벨화 된 세상의 사조와 경쟁과 세속적인 정신에서 나와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자신이 먼저 바벨의 정신에서 나오는 경험을 해야 아직 바벨 속에 깊이 빠져 사는 주의 백성을 불러낼 수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와 그들과 떨어져라. -야붸의 말씀-부정한 것에 닿지 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받아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너희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의 자녀가 될 것이다. -만군의 야붸의 말씀-"(코린토 성도들에게 6장17절, 18절)라고 주님께서는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백성과는 다른 거룩하고 순결하고 독특한 백성이 되어야 한다. 말씨와 행동과 생각이 고상하고 순결하며, 온유하고 겸손한, 하나님의 사랑과 경건한 모습을 삶 속에서 보여야 한다. 성경은 마지막 때에 나타날 세상의 사조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모습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너는 마지막 날들에 어려운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라. 참으로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자랑하고 교만하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감사하지 않고 거룩하지 않고 무정하고 원한을 풀지 않고 험담하고 무절제하고 성급하고 자만하고 하나님보다 쾌락을 사랑하고 경건의 모양은 가지고 있으면서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런 자들을 멀리하라." (티모테에게 하 3장 1절~5절).


이 얼나마 현시대 인간들의 모습과 성정을 잘 묘사한 말인가! 마치 우리가 사는 오늘 날의 시대를 그대로 예언해 놓은 말씀 같지 않은가? 바벨의 생활방식에서 나온다는 것이 무엇인가 함께 생각해 보자.


1) 현시대의 유행의 사조에서 나오라

인문주의 학습의 결과로 현대인들은 홀로 대중과 다르게 존재하는 방식을 잊어버렸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세상 사람들과 또는 세상의 흐르는 사조와 다르면, 또한 자신이 군중 속에 속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할 때 불안해한다. 단체생각(Group thinking-군중심리)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주관이나 생각보다는 대다수의 사고방식을 따르고 자신의 판단을 대다수의 판단에 맡겨버리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눈이나 의견이나 판단, 그리고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만을 위주로 사는 생활방식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현시대의 마쉬아흐인으로서 성경의 바른 진리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받아들이고 세상의 사조와는 동떨어진 삶을 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참된 마쉬아흐인의 길은 세상과 반대로 가야 하는 좁은 길이다. 대다수가 믿지 않는 진리를 믿기 때문에 핍박을 받는 길이고, 세상 사람들이 사는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살기 때문에 조롱을 받는 길이며,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므로 비난을 받는 길이다.


유행하면 흔히 여성들의 옷이나 패션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 시대의 유행 사조를 따르지 않는다는 말은 의복의 유행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 잠깐 마쉬아흐인의 의복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만일 현재 유행하는 옷이나 패션이 마쉬아흐인의 원칙과 건강법칙에 맞으면 그 유행을 따른 것은 무방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행은 인간의 과시욕과 정욕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들이 많고, 건강법칙에 맞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너무 꼭 끼는 옷과 허리를 졸라매거나 허리에 너무 많은 무게가 가도록 만들어진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건강에 좋지 않고, 너무 노출이 심한 짧은 옷이나 몸매를 드러내는 옷과 바지들은 이웃을 보호하고 그들의 신앙을 도와주는 데 부적당한 옷이다. 또한 너무 고가의 것들을 소유하므로 하나님의 사업에 더 헌신해야 할 우리의 의무에 소홀하게 되거나 유행의 제단에 희생되지 않도록 우리 자신들을 지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의복을 개혁하고 검소하게 입는다고 너무 혐오감을 주거나 잘 맞지 않는 옷을 입어 깨끗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되는 일이 아니다. 마쉬아흐를 높이고 잘 선전하기 위한 단정하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차림새는 마쉬아흐인에게 있어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이다,.


현시대의 유행하는 사조에서 나온다는 것은 비단 의복의 유행뿐이 아니다. 그것은 이 세상을 휩쓸고 있는 사상과 사조를 역행하는 것을 말한다. 돈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명예와 권력을 탐하며, 심지어 교회 안에서까지 세속적인 정신과 다툼의 정신을 나타내고 술수와 음모를 꾸미는 바벨적인 사고방식과 생활태도를 버리는 것을 말한다. 요즈음 시대를 장악한 스포츠와 오락과 연예, 그리고 그에 따르는 병적인 경쟁 정신을 보라. 또한, 현대에는 돈이 우상이 되고 있다. 예슈아의 재림을 위해 준비하며 내세의 삶과 하늘의 영원한 상급과 영생을 소망하며 사는 것이 마쉬아흐인의 삶의 목표이건만, 마쉬아흐인들조차 허무한 이생의 삶을 위해 재물과 명예를 더 많이 축적하려는 욕망으로 가득 차있고, 세속적인 오락과 TV와 쾌락에 깊이 빠져 세상 사람과 별 차이가 없어져 버렸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지않은 모든 정신과 행동과 삶의 방식, 곧 바벨의 마음과 정신에서 나와야 한다. 말세의 징조인 자비가 없는 무정한 정신, 질투하고 모함하고 참소하는 사탄의 정신, 절제하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는 정욕적인 정신,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쾌락을 사랑하며, 경건의 능은 없고 경건의 모양만 가진 바벨의 상태에서 나와야 한다.


2) 경건의 능력을 갖추라

바벨의 모든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에서 나오기 위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죄로 가득 찬 세상에 죄로 기울어지는 연약해진 성향을 타고난, 6천여 년간 퇴화하고 타락힌 인간이 어떯게 바벨에서 나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경건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인가? 어떻게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자신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런데 성경에는 우리가 그렇게 살 수 있고,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다음의 성경 구절을 함께 읽어보자.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약속하는 구절들이 성경에 많이 있지만, 특별히 다음의 성경 구절은 매우 고무되는 성경 구절이다.


"그의 신적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를 부르신 지식을 통하여 그의 영광과 덕에 이르게 하셨습니다."(페트로의 편지 하 1장 3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경건한 삶을 살 수 있는데 필요한 모든 것, 곧 그분의 놀라운 능력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이미 주셨다는 뜻이 들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바벨에서 나와 죄를 승리하고 거룩한 삶을 살라고 명령하사는 한편, 이 명령을 지킬 수 있고 죄를 승리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신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모든 일에 충만한 능력을 주신다. 우리를 죄로부터 구하시는 능력뿐만 아니라 우리가 죄를 이고 죄의 힘으로부터 보존하는 능력까지 공급해 주신다. 그런데 이 놀라운 능력은 복음을 통해 가능하게 된다. "참으로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복음은 모든 신자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니 첫째는 예후다인에게며 그리고 헬라인에게 입니다." (로마 성도들에게 1장 16절)


사람이 하나님의 참된 복음을 이해하고 그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때에 그 복음이 사람을 회개케 하고 마음을 변화시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는데, 이것이 바로 복음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능력, 곧 거듭나게 하시고 거듭난 사람으로 계속 살도록 유지시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경건하게 살 수 있는 모든 능력이 준비되어 있다. 창조주 하나님의능력, 구세주 예슈아의 재창조 능력, 성령님의 변화시키는 무한하신 능력, 항상 우리를 보호하고 돕는 거룩한 천사들의 능력,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의 변화시키는 능력, 진리의 성화시키는 능력, 이러한 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의 능력을 통하여 인간의 생애 가운데에 효과적으로 역사하도록 준비된 것이다. 


누구든지 마쉬아흐를 받아들이고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그분의 능력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그분께서는 당신의 의의 아름다움을 나누어주신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바벨의 모든 부정하고 부패한 것으로부터 나와 성품을 완전케 하여 마지막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게 하는 위대한 일은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에게 공급하시는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기도와 간구와 굴복을 통하여 하늘의 능력을 계속 공급받아야 한다.


끝으로

이제 바벨에서 나올 때가 되었다. 바벨의 오류의 포도주에서 깨어나고, 바벨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고, 바벨의 거짓 성령 운동에서 떨쳐 일어나고, 바벨의 모든 사고방식과 생활태도에서 나와야 할 때가 되었다. 바벨에서 나온다는 것은 반드시 어떤 교파나 교회를 떠나 나와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부담을 주시며 진리를 그대로 믿고 전하라고 강권하실 때 그래야 하지만 바벨에서 나온다는 의미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과 성품이 먼저 바벨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머지 않아 하나님께서는 바벨에서 완전히 탈피한 당신의 거룩한 백성의 이마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치실 것이다. 그리고 인을 받은 이 거룩한 자들이 나아가 아직 바벨에 남아있는, 진리를 알지 못하고 그곳에 매여있는 하나님의 자녀를 불러내는 큰 외침을 발할 것이다. 그때에 요하난의 계시 18장 1절에 예언된 "이 일들 후에 나는 다른 사자가 하늘로부터 큰 권세를 가지고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땅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는 넷째 사자의 성령의 운동이 성취될 것이다. 바벨에서 나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여러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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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