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복부 두뇌 호르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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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2013. 2. 15. 06:20 외솔/천로역정

복부 두뇌 호르몬의 비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왜 배가 아플까? 뱃속에 제2의 또 다른 뇌가 있다는 것은 일반인에게 매우 생소한 사실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과학자들은 위장기관도 뇌에서 제어한다고 믿었다. 그런데 최근 위나 장도 일종의 고유 "지능"이 있어서 뇌처럼 사고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2의 뇌는 "복부 두뇌"라 하며 1억개 이상의 신경세포 다발을 가지고 있고, 화학물질을 분비, 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기억 속에 저장해 놓은 음식 특성에 맞춰 소화속도와 소화액 분비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것이다. 제2의 두뇌인 복부 두뇌는 대뇌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 중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하나도 영향을 받게 된다.  직장, 학교, 집안일 등의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이 서로 상관관계를 맺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사람의 감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알려졌는데, 이 세로토닌은 뇌뿐 아니라 "장 근육운동 제어"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소화기관에서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장 근육 연동운동"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이 하는 일이다. 그러나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도 그 수치가 심각하게 높아지면, 민감해진 대장 때문에 설사, 복통 또 복부 팽만감 같은 소화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생한다. 복부 두뇌의 신경세포가 과도한 자극을 받아 세로토닌을 너무 많이 분비해서 나타나는 경우이다. 현대인들의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세로토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세로토닌은 쾌락의 정렬적 움직임, 긍정적인 마음, 성욕과 식욕 등을 관장하는 도파민과 불안, 부정적 마음,스트레스 반응 등을 관장하는 노르아드레날린, 이 두 가지 신경을 억제하여 너무 흥분하지도 않고 불안한 감정도 갖지 않게 평온함을 유지하는 일을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세로토닌 합성률이 낮아서 쉽게 고갈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 몸이 세로토닌을 더 많이 생성하려면, 쉽고도 간단한 일, 즉 맑은 공기마시며 걷기, 햇빛 아래 웃으며 걷기, 맑은 물 천천히 마시기, 이런 기본적이고 긍정적인 일부터 시작해 보자. 가족과 이웃의 처지를 돌아보자. 또 이웃에게 먼저 미소로 다가가자. 그리고 예슈아의 사랑을 받고 나누어 주자. 그러면 행복 호르몬이 나와서 건강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연약한 존재들인 것 같지만,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는 환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위대한 존재로 창조하셨던 사실을 기억하자. 또한 인간이 환경을 다스리고 만들어가는 창조적인 존재임을 상기하자. 환경을 극복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마쉬아흐인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가능한 것이다.

샬롬!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