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 대하여

이단에 대하여

옛날부터(예슈아 마쉬아흐 당시부터) 이단이라는 말이 쓰여 진 것을 보면 이단의 뿌리는 아마도 그 전으로 한참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시간 성경에 나오는 이단이란 단어가 속한 구절들을 찾아보고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단이란 단어는 구약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신약에서만 5군데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도들의 일들(사도행전) 24장 5절에 "참으로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고, 나짜렡 이단의 지도자입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예후다인들의 변호사인 테르튈로라는 자가 예슈아를 믿는 파울을 로마 총독 펠릭스에게 고소하는 내용이기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같은 장 14절에서는 "그러나 저는 이것을 각하께 고백합니다. 그들이 이단이라고 말하는 그 도를 따라서 저는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토라와 예언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믿으며" 이렇게 파울이 자기를 변호하는 말을 하고 있으므로 크게 역시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3). 갈라티아 성도들에게(갈라디아서) 5장 20절에서는 "우상 숭배와 마술과 적대와 싸움과 시기와 분노와 경쟁과 분쟁과 이단과" 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기서도 이단의 내용을 말한 것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중의 하나로 말씀하고 있는 것이므로 별 문제가 없습니다.

 

4). 티토에게(디도서) 3장 10절입니다. "이단에 속한 사람은 한두 번 경고하고 나서 물리쳐라." 라고 기록해서 이단에 대한 조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단의 내용은 없지요.

 

5). 마지막으로 페트로의 편지-하(베드로후서) 2장 1절입니다. "그러나 거짓 예언자들이 백성 가운데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 가운데도 거짓 선생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멸망의 이단들을 몰래 끌어들여 자신들을 값 주고 사신 주님을 부인하며 자신들의 신속한 멸망을 가져오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서 이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제가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지요. 누구든지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의 표준이 되는 성경을 열심히 읽어야 되는 것입니다. 누가 무어라고 말해도 성경에 있는 대로 믿으며 행하는 것은 이단이 아니며 성경과 다르게 말하는 즉, 거짓을 말하며 예슈아 마쉬아흐를 부인하는 자는 이단이므로 그들에게 한두 번 경고하여 말을 듣지 아니하면 가까이 하지 말고 물리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