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거듭남

제8과 거듭남

한 무리의 이발사들이 회의에 모여 있었다. 그들은 어떤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이발사 직업을 가진 그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나타내 보이고 싶었다. 그들은 부랑자가 모이는 소굴로 가서 버림받은 한 알코올 중독자를 찾아냈다. 그들은 그에게 목욕을 시키고 이발을 시킨 다음 새 옷을 사서 입혔다. 그 술주정뱅이를 새로 단장시키는 일을 마쳤을 때에 이발사 총회 앞에 서 있는 변화된 모습의 그 사람이 부랑자 소굴에서 온 알코올 중독자라고는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 그의 모습도 달라졌고, 행동하는 것도 달랐다. 그러나 이틀이 지난 다음 그 사람은 다시 부랑자 소굴로 돌아가서 술을 마셨다. 그의 새 양복을 저당 잡힌 다음 얻은 돈으로 술을 사서 마시고 옛 생활로 되돌아간 것이다. 이발사들이 그의 외관은 바꿔 놓았지만 그의 성질을 바꿀 수는 없었다. "돼지의 더러운 등을 문질러 깨끗하게 한 다음 향수를 뿌리고, 그의 꼬리에 리본을 달 수 있으나 그대가 뒤돌아서면 돼지는 다시 진흙탕 속에서 뒹굴 것이다. 그는 여전히 돼지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의 성질이 변화되지 못한 것이다.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천성적으로 선한 일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예레미야 13장 23절). 당신의 생애에서 이런 투쟁을 경험해 보았는가? 당신은 옳은 일을 하길 원하나 오히려 그것과는 정반대의 일을 할 수밖에 없도록 강한 자극을 받을 것이다. 예슈아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 하도다" (마태복음 26장 41절)라고 하셨다. 당신이 마쉬아흐를 당신의 과거의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주로 영접할 때에 앞으로 마쉬아흐를 위해 사는데 필요한 특별한 힘이 요구될 것이다.

 

우리는 마쉬아흐를 우리의 죄악 적 성질에서 구원하시는 분으로 받아들일 때에만 이 세상에서 승리의 생활을 사는 힘을 받을 수 있게 된다다.

1. 바울은 자신이 원하는 생애를 사는 데 어떤 문제가 있다고 말하였는가?

로마서 7장 18절,19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2. 바울 안에 있는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릇 행하게 하였는가?

로마서 7장 20절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3. 왜 바울은 그의 육신적 상태에서는 옳은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하였는가?

로마서 8장 7절,8절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사람은 본래 고상한 능력과 공정한 마음이 품부되었다. 그의 본성은 완전하였고 하나님으로 더불어 융화되었다. 그의 사상은 순결하였고 그의 목적은 신성하였다. 그러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그의 능력은 악용되어 사랑의 자리는 이기심으로 점령한바 되었다. 그의 천성은 범죄로 말미암아 너무 약하여졌으므로 그 자신의 힘으로는 악의 세력을 저항하기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사람은 사탄에게 사로잡힌 자가 되었으니 만약 하나님이 특별히 간섭하지 아니하셨더라면 그는 영원히 그대로 사로잡힌 자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빠진 죄의 구렁텅이에서 우리 자신의 힘으로 피해 나올 수는 없다. 우리의 마음은 악한데 우리가 그것을 고칠 수 없다. 교육과 수양과 의지력의 연단과 인간의 노력은 각각 상당한 분한을 가졌으나 이것들이 마음을 변화시키는 일에는 무력한 것이다. 이것들이 혹 행위의 외모적 단정을 만들어 낼 수는 있다 할지라도 마음을 고칠 수는 없으며 생애의 동기를 깨끗하게 할 수도 없다.

4. 우리가 육신 적 또는 죄악 적 성질에 의해 지배된다면 어떤 결과가 이를 것인가?

로마서 8장 6절-8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5. 누가 바울을 그의 타고난 죄악 적 성질에서 구원하셨는가?

로마서 7장 24절,25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슈아 마쉬아흐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사람이 죄에서 벗어나서 성결하여지려면 먼저 마음속에서 동작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니 곧 위로부터 새 생명을 받아야 한다. 이 능력은 곧 마쉬아흐이시다. 오직 그의 은혜만이 죽은 심령의 기능에 생기를 주어서 그것을 하나님께로 즉 거룩한 데로 이끌 수 있는 것이다. 대답은 다만 하나뿐이니 곧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요한복음 1장 29절)함이다.

6. 바울은 자기 속에 있는 무엇이 그로 하여금 마쉬아흐인 생애를 살도록 도운다고 말하였는가?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마쉬아흐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마쉬아흐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7. 예슈아께서는 사람이 어떻게 함으로써만 영원한 왕국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고 말씀하셨는가?

마태복음 18장 3절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돌이킨다"는 것은 변화되는 것을 뜻한다. 구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즉 사람이 새 마음과 새 욕망과 새 목적과 새 동기를 받아 그것으로 새 생애에 들어가지 아니할 것 같으면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한다고 하셨다. 변화되지 못한 사람을 구원한다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 그들이 이 땅위에서 변화되지 않은 이기적이고 죄악 적 성질을 가진 그대로 하늘에 간다면, 죄 문제가 하늘에서 다시 일어날 것이다.

8. 예슈아께서 니고데모에게 사람 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그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가?

요한복음 3장 1절-3절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슈아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슈아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9. 니고데모는 무엇을 알기를 원하였는가?

요한복음 3장 4절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슈아께서 인용하신 거듭남에 대한 비유는 니고데모에게도 전혀 낯선 것은 아니었다. 이교에서 이스라엘의 신앙으로 개종한 자들은 흔히 방금 태어난 자녀들로 비유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예슈아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 해석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마땅히 알아차렸어야 하였다. 그러나 자기는 이스라엘인으로 태어났으므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분명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스스로 여겼다. 니고데모는 자기는 변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구주의 말씀을 들었을 때에 그는 놀랐던 것이다. 그는 그 비유의 말을 자기 자신에게 직접 적용하는 것에 화가 났다. 바리새인의 교만이 진리를 탐구하는 자의 정직한 욕망과 싸웠다. 그는 마쉬아흐께서 이스라엘의 관원이 된 자기의 지위를 개의하지 않고 그렇게 자기에게 말씀하실까 하고 이상히 여겼다.

10. 예슈아께서 니고데모에게 그가 거듭날 수 있음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요한복음 3장 5절-7절 “예슈아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어떤 인간의 발명품이라도 죄지은 영혼을 위한 치료제를 발견할 수는 없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로마서 8장 7절). 마음의 냇물이 맑게 되려면 먼저 마음의 샘(본성)이 정결하게 되지 않으면 아니 된다.

 

자기 자신의 행위로 율법을 지킴으로 하늘에 들어가고자 힘쓰는 자는 가능하지 못한 것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법적인 종교, 곧 경건의 모양만을 가진 자에게는 안전함이 없다. 마쉬아흐인의 생애는 옛 것을 변경하고 개량하는 것이 아니라 본성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신과 죄에 대해서는 죽고 아주 새로운 생명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성령의 효과적인 역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가 있다.

11. 어떤 세력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이런 변화를 완성하시는가?

요한복음 3장 8절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 하니라”

 

로마서 8장 13절,14절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바람이 잎사귀와 꽃들을 스쳐 살랑거리는 소리가 나뭇가지 사이에서 들린다. 그러나 그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아니하므로 아무도 그것이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를 못한다. 성령이 사람의 마음에 역사하는 것도 이와 같다.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에 거기에는 생애의 변화가 일어난다.

 

죄악을 품은 생각은 사라지고 악한 행위와는 인연을 끊게 된다. 사랑과 겸손과 화평이 분노와 시기와 분쟁을 대신한다. 기쁨이 슬픔을 대신하고 용모는 하늘의 빛을 반사한다. 아무도 짐을 덜어주는 손을 보지 못하며 빛이 하늘 조정에서 내려오는 것도 보지 못한다. 사람이 믿음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때에 축복이 임한다. 그때에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그 능력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로운 피조물을 창조하는 것이다.

12.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무엇이 부으신바 되는가?

로마서 5장 5절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13. 바울은 거듭난 사람을 어떻게 묘사하는가?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마쉬아흐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14.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우리 마음에 소원과 능력을 주시는 분은 누구신가?

빌립보서 2장 17절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당신들은 당신들의 마음을 고칠 수 없고 당신 자신의 힘으로는 애정을 하나님께 바칠 수 없다. 그러나 당신들은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할 수는 있다. 당신들의 의지를 하나님께 바칠 수 있으니 그리하면 그분은 당신들 안에서 당신들이 원하고 행하는 것을 그분의 기쁘신 뜻대로 하게 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들의 본 성질은 마쉬아흐의 영의 지배를 받게 되고 당신들의 애정은 그에게 중심을 두게 되고 당신들의 사상은 그와 조화될 것이다. 당신들의 의지를 마쉬아흐께 바침으로써 당신들은 정사와 권세를 초월한 능력으로 더불어 연결되는 것이다.

15.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그분을 아는 지식과 순종할 욕망을 어떤 방법으로 주실 것이라고 묘사하는가?

히브리서 10장 16절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도말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분과 같은 품성을 계발하도록 마음에 그분의 율법을 새기신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뜻을 즐겨 행하도록 우리 마음에 그분의 율법을 기록하신다. 그는 거듭남의 방편으로 우리의 옛 성질을 변화시키신다. 반항적 성질은 죽고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만 하기를 원한다.

 

16. 새로운 마쉬아흐인은 어떤 종류의 생애를 살게 되는가?

로마서 6장 1절-4절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 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마쉬아흐 예슈아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 받은 줄을 알지 못 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마쉬아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마쉬아흐에 대한 사랑이 모든 행동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억제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자들은 하나님의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최소한도 얼마를 바쳐야 할는지를 묻지 아니하며 또한 가장 낮은 표준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저희의 구속자의 뜻에 완전히 일치되기를 목적할 것이다. 저들은 열심으로 모든 것을 바치고 저희가 바라는 바 목적물의 가치에 상당한 흥미를 나타낼 것이다. 이러한 깊은 사랑이 없이 마쉬아흐를 따르노라고 하는 것은 한갖 말뿐이요 무미건조한 형식과 힘든 고역일 뿐이다.

17. 거듭난 후에 우리가 범죄 하게 될 때에 어떤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가?

요한일서 1장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2장 12절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슈아 마쉬아흐시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우리는 우리의 부족과 과실로 인하여 예슈아의 발아래 엎드려 눈물을 흘려야 할 때가 자주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낙심하지 말 것이다. 비록 우리가 원수에게 실패를 당하였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버림을 받거나 싫어하는바 되거나 배척을 당한 것이 아니다. 결코 아니다. 마쉬아흐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 하신다. 그분은 당신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기를 원하시고 그분의 순결함과 거룩함이 당신에게서 반사됨을 보시고자 원하신다. 그러므로 당신이 자신을 그에게 바치기만 하면 당신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예슈아 마쉬아흐의 날까지 이 일을 이루실 것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더욱 열심히 믿으라. 우리 자신의 힘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될 때에 우리 구주의 능력을 의지하자. 우리가 우리의 얼굴을 하늘 도성으로 향했다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의 여행의 종점에 이르렀다는 것은 아니다. 여행 도중 건너야 할 산과 늪이 있고, 찌는듯한 더위와 신경을 무감각하게 만드는 추위를 견디어야 한다. 거듭남은 생애에서 방향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죄인이 돌이킬 때는 그는 그가 걸어 온 자취를 되돌아가도록 요구된다. 많은 경우에 그는 실수를 바로 잡아야 하며, 잘못을 고백해야 하며, 손해 끼친 것을 갚아야 하며, 과오를 고쳐야 한다. 이런 것들은 회개의 외부적 증거이며 우리가 여행하고 있는 방향을 나타내 보인다. 우리는 아직 하늘에 도달하지는 못하였지만 적어도 하늘가는 길 위에 있다. 변화는 사람의 평생 동안 계속되어야 할 한 과정의 시작이다.

18. 우리가 구주께 가까이 있다면 어떤 보증이 있는가?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바울과 같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3절)고 말할 수 있다. 우리의 과거의 잘못과 실패가 아무리 클지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그것을 이기고 일어설 수 있다. 사도 바울과 같이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마쉬아흐 예슈아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장13절,14절)하고 우리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