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예슈아의신실하심'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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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예슈아의신실하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2.15 참된 안식이 무엇인가?
2013. 2. 15. 02:03 외솔/천로역정


참된 안식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인과 안식의 경험은 서로 깊은 연관이 있다.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은 밤낮 쉬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인을 받은 사람은 참된 안식일을 지킬 뿐만 아니라 안식의 경험 속에서 인내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슈아의 신실함을 나타내어 짐승의 표 핍박 속에서도 승리하고 환난을 이기며 영광스러운 예슈아의 재림 때에 구원을 받는다. 그렇다면 참된 안식의 경험이 무엇인가? 예후다인들에게-히브리서 4장에서 우리는 그 주제를 연구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마지막 하나님의 백성이 가져야 할 특별한 안식의 경험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안식처가 남아 있습니다. 참으로 그분의 안식처에 들어간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 일로부터 쉬신 것처럼 자기 일로부터 쉬는 것입니다."(예후다인들에게-히브리서 4장 9절,10절).


이 말씀은 날짜만의 안식일이 아닌 참된 안식의 경험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이루어져야 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

그런데 4장 앞부분에 보면 이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먼저 언급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안식처에 들어가는 약속이 남아 있으니 여러분 중에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있지나 않을까 우리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참으로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그들이 들었던 말씀이 아무 유익이 없었던 것은 들은 자들이 그 말씀을 믿음으로 결합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예후다 사람들에게 4장 1절, 2절).


마쉬아흐인이라 할지라도 참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참된 안식의 경험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런가? 그 이유는 첫째로 믿음이 들음과 화합하지 않았다는 것, 둘째로 순종치 않았다는 것이다.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않았다."는 말은 예슈아를 믿는다고 하지만 성경 진리의 순수한 복음이 요구하는 참된 믿음을 가지지 못한 것을 가리킨다. 참된 믿음이란 예슈아께서 가지셨던 믿음 곧 영혼을 구원하는 데 이르게 하는 믿음, 행함이 따르는 믿음, 주님의 은혜와 복음의 능력으로 죄를 승리하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믿는 믿음, 그래서 생애에 죄를 다스리는 증거가 나타나는 믿음을 가리킨다. 또한, 순종치 않는다는 것은, 머리로는 믿지만, 실생활에서 변화가 없고 진리의 복음의 능력이 순종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안식을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고, 설사 이들이 성경이 말하는 참 안식일의 날짜를 지킨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없다.


참된 안식, 쉼의 경험

"참으로 그분의 안식처에 들어간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 일로부터 쉬신 것처럼 자기 일로부터 쉬는 것입니다."(예후다인들에게 4장 10절).


참된 안식을 경험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자기 일로부터 쉬신 것처럼 자기 일로부터 쉬는" 사람이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안식일에 쉬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만물이 하나님의 법칙대로 잘 운행되도록 모든 자연의 법칙을 만들어 놓으셨다. 그러므로 만물은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 순환되고 운행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이 잘 운행되는데 필요한 모든 법칙과 모든 준비를 다 이루어놓으시고 쉬신 것이다. 구속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구원받기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 놓으셨다. 인간이 그 바른 복음의 진리를 듣고 그것에 그의 믿음을 합하기만 하면 넉넉히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모든 방편을 다 마련해 놓으신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순종할 힘까지 준비해 놓으셨다. 복음에는 인간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있는데 죄의 권세로부터 자유로워지고 해방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이 들어 있는 것이다.


"자기 일을 쉰다."는 뜻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은 인간의 일을 쉰다. 인간의 일, 즉 육체의 일을 쉰다는 말이다. 육체의 일이 무엇인가?  우리는 그 대답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갈라티아 성도들에게 5장 19절, 20절).


육체의 일은 이와 같은 악한 일들임을 성경은 열거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므로 자기 일, 인간의 일, 즉 육체의 일을 쉰다는 것은 앞의 성경 구절에 열거된 육체의 일을 행하지 않는다는 것, 즉 죄를 그치는 것을 말한다. 마음과 의도 속에 육체의 일이 아직 남아 있다면, 아직 육체의 일을 행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다면, 그 사람은 참된 안식의 경험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비록 육신이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그래서 타고난 성향과 유전자 때문에 죄로 기울어지기 쉬운 경향이 자꾸 나타나 실수를 범한다고 할지라도, 의도적인 고범죄를 짓는다든가, 육체의 일, 죄의 일을 하기를 즐거워하며 따르는 일은 우리 생애에서 근절되어야 한다.


예슈아의 성령의 임재 속에 살므로 죄를 짓고 싶은 욕망이 사라진 사람, 용서받은 죄인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을 돌리는 생애를 살기를 너무나 소원하는 사람,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께 굴복시키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아주 습관이 돼버린 사람, 세상에 대한 욕심도, 죄지을 욕망도 없이 생애의 방향이 하나님을 위해서 완전히 바뀐 사람의 마음속에는 없어지지 않는 하늘의 평안함이 깃들며, 그 사람의 생애에는 하나님의 성품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된다.


그것이 참된 안식의 경험이며, 이런 경험을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인을 받는 것이다.


끝으로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선과 악의 대 쟁투에서 승리하는 하나님의 참 백성을 준비시키기 위해 세명의 사자를 통해 복음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세 사자가 전하는 영원한 복음의 비밀을 이해하고, 참된 안식일을 지키며, 참된 안식의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속히 만들어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이런 사람들이 준비되어야 온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환하게 비치는 요하난의 계시 18장 1절에 예언된 영광스러운 성령의 운동과 바벨론을 향한 큰 소리 외침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원한 복음의 비밀을 이해하고 체험하여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심히 외치는 하나님의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자녀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가? 이 일에 함께 하게 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샬롬!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