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제16과 짐승의 표

성경은 짐승과 그의 추종자를 구분하는 표시, 또는 “인”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 표시를 받는 이들은 짐승에게 충성을 표하며 그의 권력이 하나님의 권력보다 더 크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번 과에서는 그 표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을 나타내는 표시는 무엇입니까?
신명기 11장 1절,절8,18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 직임과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을 것이며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는 것은 손목에 나타내는 표시이며, 그 계명을 믿는 것은 미간에 붙인 표시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마와 손에 있는 하나님의 상징 표시인 것입니다. (신명기 6장 6절,8절, 출애굽기 13장 9절)

2.사람들은 겉의 표시를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보십니까?
사무엘상 16장 7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3.모든 사람이 표를 받을 때가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느 표를 받습니까? 
요한계시록 14장 1절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찌욘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4.고대로부터 이름은 사람의 성품을 대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이름, 곧 그분의 성품을 우리에게 새기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그분의 법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어디에 하나님의 성품, 곧 그분의 법이 쓰여질 것이라고 하였습니까? 이 글을 사람이 볼 수 있습니까?
히브리 10장 16절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예언에서 이마는 생각을 상징하고 손은 행동, 행함을 상징합니다. (예레미야 31장33절, 히브리서 8장 10절)

5.하나님의 법 중 어떤 계명이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을 구분하고 하나님의 권세를 믿는 이들로 표시합니까?
에스겔 20장 12절,20절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넷째 계명이 바로 하나님의 도장인 것입니다. 정식 도장처럼 그분의 도장에도 그분의 이름, 명칭, 소유권이 새겨져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8절-11절)

6.짐승의 세력이 하나님의 권력을 인정할 것입니까? 
데살로니가후서 2장 4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7.짐승은 하나님의 법을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다고 자만합니까?
다니엘 7장 25절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신성한 법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교황은 자신을 하나님보다 우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법을 만든 이보다 우월한 이만이 그 법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카톨릭 교회는 반복적으로 안식일 계명의 변경을 자신들의 책임으로 주장하며 그것을 그들의 권리의 증거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 카톨릭 신자가 카톨릭교회의 주장으로만 세워진 일요일을, 성경에는 아무 근거가 없는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 아닌가? 그것은 모 교회가 누구인지를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John O. Brien of Notre Dame in the Faith of Millions, 1974, p. 136~137,400,401. (로마서 6장 16절)

8.짐승의 세력을 분별하여주는 표시는 무엇입니까?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7절-9절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슈아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탄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9.예슈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모두가 하나님의 인 아니면 짐승의 표를 받을 것입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이들은 어떻게 묘사되어 있습니까?
마태복음 7장 21절-23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들은 예슈아를 주님이라고 부르지만 불법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고린도후서 11장 13절-15절, 마태복음 7장 13절,14절, 요한일서 2장 3절,4절)

10.하나님의 인(요한계시록14장 1절)을 받는 이들을 성경은 어떻게 묘사합니까?
요한계시록 14장 12절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슈아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그들도 예슈아 마쉬아흐를 주님이라고 부르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야고보 2장 10절)

11.사탄은 안식일을 지키며 짐승의 표 받기를 거절하는 자들을 어떻게 한다고 하였습니까?
요한계시록 12장 17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슈아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12.사탄은 그들과 어떻게 싸우리라고 하였습니까?  
요한계시록 13장 16절,17절17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3.하나님을 따르는 이들은 상징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그들의 이마에 받는다고 하였고 짐승을 따르는 이들은 숫자로 상징된 짐승의 이름(그의 불법의 품성)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짐승의 숫자는 무엇입니까?
요한계시록 13장 18절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이 숫자는 바로 “인간”의 숫자입니다. Douay 성경은 말하기를 “로마 식으로 쓰여진 알파벳을 숫자로 풀이하면 바로 이 숫자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고대 로마에선, 숫자를 로마수사(Roman Numeral)라는 알파벳으로 나타내었지요. 그리하여 모든 이름은 숫자로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교황의 정식 명칭은 VICARIUS FILII DEI – 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인-이라는 뜻입니다. (Our Sunday Visitor, 1915년 4월 18일 자) 이 이름을 로마 수로 풀이하면 666이 됩니다. 이것은 다른 예언과 비교해 보았을 때도 짐승의 세력 분별에 도움이 되며 계시에 딱 들어맞는 해설인 것입니다. 일요일 법령이 강요될 때 사람들은 복종할 것이며 짐승의 이름을 오른손에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품성이 그들의 마음에 새겨질 때 그들의 이마에도 짐승의 표가 새겨지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5장 2절) 

14.하나님께서는 짐승의 표에 대해 어떤 경고를 주셨습니까?
요한계시록 14장 9절-11절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이 그분의 백성을 당신의 소유로 분별하고, 짐승은 그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고 하였습니다. 짐승은 바로 계명에 새겨진 “때” (안식일)를 바꾸고자 하는 즉 하나님의 법을 바꾸고자 하는 불법의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일요일 휴업령이 법적으로 강요될 때 짐승의 표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로마 6장 16절) 오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인을 받으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당신의 구세주를 보면서 당신은 그분의 계명과 안식일을 지킴으로 그분의 권리를 인정하시겠습니까?  

아멘으로 답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