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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2012. 8. 3. 17:31 외솔/천로역정

여름철 건강 지키기 

 

지역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여름은 여전히 청록의 계절, 바람과 비의 계절이요 태양의 계절입니다. 여름이란 단어를 생각할 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더위이지요? 사람들은 여름철을 피서철이라고도 부르지만, 그러나 무더위 덕분에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유익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시골의 푸른 물결이 이는 논에서 찾아보았습니다.

 

햇볕

벼는 온종일 햇볕을 받습니다. 그늘진 곳의 벼들은 키만 뻣뻣해지고 이삭이 영글지 않습니다.

 

수분

논은 벼에 항상 충분한 수분을 유지해 줍니다. 

 

통풍

벼포기 사이로 바람이 불어 통풍이 잘되게 해줍니다. 논둑의 풀을 안 깍거나 줄 간격이 좁으면 통풍이 안 되어 벼에 병이 생기고 잎이 썩습니다. 또한, 바람은 벼포기들을 흔들리게 해주어 볏대가 더 튼튼해지고 뿌리를 잘 내리게 도와줍니다.

 

수면

밤에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합니다. 밤에 불이 켜져 있는 가로등 아래 있는 벼들은 잘 영글지 않습니다.

 

양분

농부는 때에 맞는 거름을 주어 벼에 적당한 양분이 공급되게 합니다. 위의 다섯 가지는 사람에게도 똑 같이 적용되는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입니다. 그럼 한 가지씩 짚어볼까요?.

 

1.충분한 햇빛받기

여름에 사람들은 뜨거운 햇볕을 피하려고 모자를 쓰며 건물 밖으로 나오더라도 햇볕 차단 로션을 바르며 건물 밖으로 나오기를 싫어합니다. 또한, 건물 안에서도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햇볕을 가립니다. 물론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몸을 그대로 노출하는 것은 현명치 못한 일입니다. 그러나 햇볕은 식물에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날이라도 하루 적어도 15분 이상은 햇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여름 날씨에는 아침 7시 경에서 9시 사이가 좋은데 왜냐하면 이때 햇볕이 살을 태울 만큼 강렬하지 않으면서도 밤새 내린 이슬이 증발하면서 적당한 습도와 음이온을 맞춰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다면 나뭇잎들에 의해 여과된 햇볕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나무 그늘로 된 개울가의 숲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햇볕은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고 잠을 잘 오게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햇볕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긍정적이고 밝고 맑게 해줍니다. 특히 우울증 환자들이나 백혈병 환자들이 연한 햇볕을 받으며 숲길을 걷는 것은 어떤 의사의 처방보다도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2.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때때로 무더운 날씨에 건물 안에 들어가 보면 에어컨 때문에 추워서 긴 소매 옷을 입고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봅니다. 그러다 보니 밖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옥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물을 잘 안 마시게 되고 대신에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마십니다. 그런데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은 우리 몸의 수분의 필요를 증가시킬 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매일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큰 기관으로부터 작은 세포에 이르기까지 수분을 필요로 하며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의 재생과 두뇌의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물은 하루 최소 6컵(1컵=약 250ml)이상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1.5리터는 마셔야 되지요.

 

3.신선한 공기 그리고 운동

여름철 몸을 약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밖의 공기를 차단하고 집안의 공기만을 가지고 에어컨이 계속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환기가 잘 안된 건물에는 사람의 몸에서 나온 독소들이 떠다닙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과 저녁 창문을 열고 방 안의 공기를 환기하는 것은 가족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아침에 밝고 연한 햇살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집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은 그날 하루의 기분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른 아침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심호흡하는 것은 우리 몸에 어떤 보약과도 견줄 수 없는 유익을 줍니다. 또한, 눈으로 직접 푸른 나무와 맑은 하늘을 보는 것 역시 정신과 몸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요. 여름철에는 조금만 밖에서 움직여도 땀이 납니다. 그러나 밖에 나가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시원한 물을 마시고 샤워를 하는 것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비결 중 하나입니다. 아침이나 선선한 저녁에 걷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이고요.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할 뿐 아니라 우리 몸의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므로 많은 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4.규칙적인 수면

규칙적인 수면이야말로 우리 몸의 면역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밤 10시에서 새벽 2시경까지의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최소 5시간 이상 연속으로 잠을 자야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 뿐 아니라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까지도 기억력이 약하게 되는 것은 밤늦게까지 불을 켜놓고 잠을 안 자기 때문입니다. 피곤하고 배고프고 잠을 설쳤을 때만큼 신경이 예민해질 때가 없습니다. 그래서 잠을 설친 사람을 잘못 건드리면 안 됩니다. 잠은 사람의 정신을 안정시키고 몸의 면역력을 강하게 하며 기억력을 향상해 줍니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옛 어르신들의 말은 진리입니다.

 

5.적당한 영양분

여름철이 되면 여성들 사이에는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많이 생기지요?. 여름철에는 몸에 노출되는 부분이 많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러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많은 이가 저녁을 제일 잘 먹고 아침은 먹는 둥 마는 둥 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여름철일수록 싱싱한 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때 입을 시원하게 해주는 아이스크림이나 청량음료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통해 적당한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몸을 가장 보기 좋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비결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웁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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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