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에 대하여(16) 믿음이 필요한 순간
모든 것이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갈 때에는 믿음의 참된 가치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믿음은 주변 상황이 최악으로 전개될 때에 진정으로 그 가치가 발휘됩니다. 모든 것이 원만하고 평화로울 때에는 참된 믿음을 소유하는 마쉬아흐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변해서 모든 것이 악화될 때에는 참 믿음을 가진 마쉬아흐인이 높이 드러나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이 잘못된 것을 요구할 때, 자신의 느낌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음식을 요구할 때, 그리고 자신의 육체가 정욕적이고 세속적인 것을 달라고 외칠 때에 참된 믿음은 그 모든 것을 거절하고 승리합니다.
믿음에 대한 오해를 가지는 마쉬아흐인은 감정적 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령이 자신에게 많이 부어질 때에는 큰 믿음을 얻게 되며, 자신이 성령의 큰 능력을 느끼지 못하면 아무런 믿음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결핍을 느낄 때야말로 믿음을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 짜증과 속상함이 치밀어 오르고 허전함과 외로움이 밀려올 때야말로 우리가 믿음을 발휘하여 하나님께 구조를 바라는 손을 뻗칠 때입니다. 시커먼 검은 구름이 마음을 덮쳐올 때야말로 산 믿음을 통하여 그 흑암을 꿰뚫고 구름을 흩어 버림으로써 암흑 저편에서 여전히 나를 바라보고 계시는 마쉬아흐의 모습을 쳐다보아야 할 때입니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인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말씀이 약속하는 복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다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요하난-요한복음 15장 7절).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은행에서 위조지폐를 감별하는 감별사들을 교육시키는 방법은 위조지폐를 만져서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진폐(진짜 돈)를 계속 만지고 세도록 한답니다. 그렇게 진폐에 대한 감각이 손에 완전히 배이면 위폐(거짓 돈, 위조지폐)를 감별하는 것이 아주 쉬워진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 있어서의 거짓 것들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진짜인 성경 말씀을 끊임없이 읽고 연구해야만 우리가 거짓 것을 확실하게 구별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방언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다음에는 "휴거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또 여러 시간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참 진리를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진리의 성령께서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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