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세번째 특징
다니엘 7장의 작은 뿔: “이 작은 뿔에는 ...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니라” 8절.
요한계시록 13장의 첫번째 짐승: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 5절
교황권은 크고 참람된 말을 하는 세력이다.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시하며, 스스로 죄를 사할 수 있는 권세가 있다고 주장한다
예언 해석
작은 뿔과 첫번째 짐승이 하는 “큰 말과 참람된 말”이란 무엇인가? 성경에서, “큰 말”은 그 의미에 있어서 “참람된 말”과 함께 사용되는 낱말이다. 그러므로 어떤 세력이 “큰 말”을 한다는 것은, 그 세력이 “참람된 말”을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참람된 말”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가?
“교황은 너무 존엄하고 높기 때문에 단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서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천주교회 백과사전에 기록된 “교황”에 대한 정의 (교황 레오 13세의 말 중에서 발췌)
“교황들은 이 지구상에서 전능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한다.” 1894년 6월 20일 교서 중에서
“교황은 하늘의 왕, 지상의 왕, 연옥의 왕으로서 삼층 면류관을 쓴다.” Feraris 저, Prompta Bibliotheca 제6권, p.26 (바티칸에서 발행한 공식 서적)
“교황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일 뿐만 아니라, 그는 육신의 베일 속에 감추어진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1895년 7월호, The Catholic National 지
“성경에서 교회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모든 명칭들과 그분의 최상권에 관한 모든 내용은 모두 다 교황에게도 적용된다.” Bellarmin, Authority of Councils, 2권 17장
“교황만이 가장 거룩하다고 불릴 수 있으며 ... 거룩한 군주, 지고한 황제, 그리고 왕중왕이라고 불릴 수 있다. 교황은 그토록 큰 위엄과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동일한 심판을 구성할 수 있다. 그래서 교황이 행한 바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발해진 것처럼 여김을 받는다. 만일 천사들이 신앙을 가진다면, 그들을 심판하고 파문에 처할 수 있다” Article on the Pope, Ferraris, Ecclesiastical Dictionary.
“우리(주: 교황들)는 이 땅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Pope Leo XIII, Encyclical Letter, 7/20, 1894.
“교황은 너무나 위엄이 있고 지고하기 때문에 그는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인 동시에 하나님의 대리자이시다. 교황은 지상의 하나님이시며, 왕중의 왕이시고, 최고의 권세를 가지고 계시다.” Prompta Bibliotheca, vol. VI, p. 25-29.
신약 성경에는 “참람”이라는 단어가 다음과 같은 두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 첫째는 인간이 자기 스스로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고(눅 5:21), 둘째는 인간이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올려 놓는 것을 말한다(요10:33). 요한복음 10장에는, 예수께서 자신과 하나님이 하나라고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참람되다고 말하면서 그분을 향하여 돌을 던지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요 10:30~33). 또한 마가복음 2장에는 “참람”에 대한 또 다른 정의가 나온다. 예수께서 문둥병자에게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당신께서 가지고 계신 죄를 사하는 권세를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이 주님을 향하여 참람되다는 말을 하였다(막 2:5,6).
물론,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기 때문에 당신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되다고 말씀하실 수 있으며, 죄를 사하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실 수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어떤 사람이나 세력이 스스로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말을 하거나, 죄를 사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참람된 말” 즉, “큰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작은 뿔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큰 말을 하는데, 즉 스스로 하나님과 동등함을 주장하며 죄를 사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특징을 가진 세력이다.
역사적 증거
과연, 교황권은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시 하고, 스스로 인간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크고 참람된 말”을 함으로써,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는가? 바티칸 교황청에서 공식적으로 발행된 문서들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로 하자;
A. 교황권은 교황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거나 동등시하는 주장을 한다.
지금 현재에도 이러한 교황권의 사상은 변치 않고 계속되고 있는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대관식 때에, 교황의 머리에 삼층관을 얹으면서 드린 오타비아니 추기경의 기도는 그들의 사상이 전혀 변치 않고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 관으로 꾸며진 이 삼층관을 받으소서. 당신은 군주들과 제왕들의 아버지이며, 세계의 주교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임을 생각하소서. 주의 명예와 영광이 영원하실지어다.”
B) 교황권은 자신들이 죄를 용서할 수 있다는 참람된 주장을 한다.
“하나님 자신도 신부들이 용서해 주거나 용서하기를 거절하는 사제들의 판단에 따라서 행하시며, 신부들의 선언이 선제한 후에야 하나님께서 그것에 의해 판단하신다.” 신부의 존엄성과 의무들, 12권, P.27
“교황은 그의 권세가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수정할 수 있고 땅 위의 대리자로서 그는 그의 양들을 매고 푸는 가장 큰 권세를 가지고 행동한다.” Ford, p.151
“용서는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임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주 신부들에게 죄를 고백해야만 하는 것이다.” 1984년 12월 11일 요한 바오로 2세의 교서 137페이지에서
성경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인간의 위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5. 바울은 이러한 진리를 허물어 뜨리는 적그리스도의 모습에 대해서 좀더 자세한 기록을 남겼다. “저(불법의 사람, 적그리스도)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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