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의 주제

다니엘서의 주제

"마지막 때" (8장 17절; 11장 35절, 40절; 12장 4절 9절), 즉 "세상 끝"이 바로 다니엘서의 주제이다. 그 주제는 심판, 옹호,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권의 세 가지 개념을 포함한다. 

 

1. 심판

다니엘서에는 심판이라는 주제가 뛰어나게 들어난다. 하나님께서 남방 유다를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심으로 내린 심판(1장 1절, 2절), 느부갓네살 왕과 벨사살 왕이 심판을 받는 것(4장,5장), 하늘 성소를 배경으로 한 재림 전 확인심판(7장 9절~13절), 그리고 역사를 내려오면서 북방 왕들이 심판받는 것(11장 40절~12장 2절)등이다. 다니엘서의 기자요, 동시에 책명이기도 한 다니엘의 히브리 이름의 뜻도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라."이다.

 

2. 옹호

다니엘서에는 옹호라는 주제가 한 맥으로 흐른다. 전반부(1장~6장)에는 하나님이 이방인 국가에서 그분의 충실한 백성을 어떻게 옹호하시는가를 나타내고, 후반부(7장~12장)에는 충성을 다하던 다니엘과 그분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옹호를 받아 영화롭게 되는 것이 나타나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속성을 옹호하시는 의로운 심판을 하늘 성소를 통하여 베푸시고 결국 죄와 불의를 완전히 제거하실 것이다.

 

3.하나님의 통치권

다니엘서에는 세상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권에 관해서도 2장 20절~22절에 명확하게 언급되어 있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는 분"이시다. 다니엘서의 절정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분의 영원한 통치에 있다(2장 44절, 45절; 7장 14절, 18절, 22절; 12장 1절~3절). 

 

참으로 하나님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시는 분"이시다(이사야 46장 9절, 10절).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