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예언 속의 미국

성경 예언 속의 미국

 

오늘날 온 세상을 주관하며 세상을 (혹자는 제3차 세계대전을 유발하여 온 세상을 중세 암흑시대로 되돌려 갈 것이라는) 경제 위기로 몰아가는 일에 너무나 큰 역할을 하는 미국이 성경 예언에 등장하지 않는다면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미국은 분명히 성경 예언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기독교계 밖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짐승의 표"의 환란과 관련되어 말입니다.

 

"그리고 나는 땅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짐승을 보았다. 그 짐승은 어린양처럼 두 뿔을 가졌고, 수룡처럼 말하였다."(요하난의 계시 13장 11절)

 

물론 여기서 등장하는 어린양 같은 짐승이 왜 미국인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다른 곳들에 등장하는 예언 해석을 위한 열쇠를 얻어야만 합니다. 먼저, 짐승은 성경 예언에서 국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다니옐서 7장에는 네 짐승이 등장하는데, 이 예언을 연구하면 요하난의 계시 13장을 해석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큰 네 짐승, 그들은 땅에서 일어날 네 명의 왕이다. 그러므로 그가 이렇게 말했다. '넷째 짐승은 모든 왕국과는 다른 네 번째 왕국이 그 땅에 있어 그것이 온 땅을 삼키며 그 땅을 짓밟고 부스러뜨릴 것이다.'" (다니옐 7장 17절, 23절)

 

여기에 등장하는 네 큰 짐승은 네 국가를 의미합니다. 이 짐승들은 다니옐서 2장에 등장하는 네 국가를 짐승들로 표현한 것인데, 네 번째 국가에 대한 내용이 2장과 7장에서 동일하며, 2장은 첫 번째 국가가 바벨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적으로 이 네 짐승은 바벨(바벨론), 마다이와 파라스(메대와 바사), 야봔(헬라, 그리스), 로마를 예언한 것이란 사실을 양심적으로 역사와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은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다니옐 7장에 등장하는 짐승들과 요하나의 계시 13장에 등장하는 첫 번째 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니옐이 말하였다. '내가 밤에 내 계시에서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부터 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큰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올라왔는데 서로 달랐다.'" (다니옐 7장 2절, 3절)

 

"그리고 나는 한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그 짐승은 열 뿔과 일곱 머리를 가졌다. 그 뿔들에는 열 개의 왕관이 있었고, 그 머리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었다." (요하난의 계시 13장 1절)

 

성경 예언에서 짐승이 바다에서 나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요하난의 계시 17장을 살펴보면 많은 물 위에 앉은 창녀가 등장하는데, 사도 요하난에게 이 예언을 설명해주던 천사는 이 창녀가 앉은 물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그 천사가 내게 말하였다. '네가 본 물 곧 창녀가 앉아 백성과 군중과 이방나라들과 언어들이다.'" (요하난의 계시 17장 15절)

 

그렇습니다. 물은 "백성과 군중과 이방나라들과 언어들" 즉 많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짐승이 바다에서 나왔다고 하는 것은 인구가 매우 밀집된 곳에서 탄생하는 국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것은 인구가 별로 없는 곳에서 탄생하는 국가를 의미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또한 어린양처럼 생겼다고 요하난의 계시 13장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양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그다음 날 요하난은 예슈아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요하난 1장 29절)

 

우리가 잘 알듯이 어린양은 성경에서 예슈아 마쉬아흐를 상징하는 용어입니다. 그러므로 한 국가가 어린양 같다고 표현한다면 그 말은 기독교의 정신을 가졌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을 내리자면 요하난의 계시 13장에 등장하는 땅에서 올라오는 어린양 같은 짐승은 인구가 별로 없는 곳에서 기독교의 정신을 가지고 탄생하는 국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 역사상 그 특징을 가진 국가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그 짐승은 첫째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짐승은 땅과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치명상에서 치유받은 첫째 짐승에게 절하게 하였다. 그 짐승은 큰 표징을 행하였으니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오게 하였다. 그 짐승은 그 첫째 짐승 앞에서 행하도록 주어진 표징들로 땅에 사는 자들을 치우치게 하였다. 또 땅에 사는 자들에게 '칼에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 난 그 짐승의 형상을 만들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 짐승은 짐승의 형상에게 영을 주어 그 짐승의 형상이 말을 하게 하고, 또 그 짐승의 형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들은 누구든지 다 죽임을 당하게 하고, 또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자나 종이나 모두가 다 그들의 오른 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였다." (요하난의 계시 13장 12절-16절)

 

그런데 더욱 흥미로운 점은 요하난의 계시 13장은 이 어린양 같은 짐승이 입을 열면 수룡처럼 말하게 될 것이며, 온 세상을 지배하는 세력이 될 것이고, 죽게 된 것처럼 보이는 상처가 나은 첫 번째 짐승을 위하여 "표"를 온 세상에 강요하는 세력으로 예언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온 세상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진 미국을 보고 있습니다. 인구가 별로 없는 곳에서 기독교의 정신으로 출발하여 온 세상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지게 된 국가는 미국 외에는 역사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며 오컬트 비밀 조직들이 미국을 수룡처럼 말하게 될 국가로서 준비해왔다는 사실 또한 너무나 명백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미 언급한 비밀 조직들의 배후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