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과 누가 그날을 거룩하다고 하였는가?
수백, 수천만의 양심적인 마쉬아흐인들이 주일 중 첫째 날인 일요일에 예배당으로 간다. 그들은 정확하게는 모르나 과거에 누군가에 의해서 예배드리는 날이 제칠일 안식일인 토요일에서 첫째 날인 일요일로 변경되었다고 믿는 가운데 일요일을 준수한다.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을 주일 중 첫째 날이 아닌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셨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중세기 역사를 찾아보면 안식일의 변경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질문은 "누가, 그리고 왜 그런 변경을 하였으며 어떤 권위에 의하여 그러한 변경을 감행하였는가?"이다.
지난 공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구 역사의 첫 번째 주일에 안식일을 제정하신 것을 알게 되었다. 죄가 인간에게 들어오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제칠일을 거룩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사람들과 만나는 날로 그날을 구별하셨다. 안식일은 사람이 그의 일과 오락을 그만 두고 그의 조물주로 더불어 교제하는 날이었다. 그날은 이 세상의 생일이었다. 진실로 그날은 꼭 기억하여야 할 날이었다. 만일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더불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변경하셨다면 그러한 엄청난 사실을 미리 성경에 기록하고 사람들에게 그 변경 사실을 미리 말씀해 주시지 않았겠는가? 그런 변경이 있었다면, 초기 마쉬아흐인들 사이에 큰 주목거리와 이슈가 되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제 성경과 역사의 기록을 면밀히 검토해 보자.
1.신약 성경에 휴식과 예배를 위한 마쉬아흐의 특별한 날이 무엇이라 일컬어졌는가?
요한계시록 1장 10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2. 예슈아께서는 당신이 무슨 날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셨는가?
마태복음 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이 날은 언제나 주의 날(혹은 주일)이라 불려 질 것이니 그 이유는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기"(전도서 3장 14절)때문이다.
안식일=주의 날=주일
3.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것을 변경하심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가?
시편 89장 34절 “내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하리로다”
과거 역사 중에 안식일의 변경이 인간의 계획에 의해서 발생되었지만, 그것이 예슈아 마쉬아흐의 심중에서 나오지 아니한 것만은 확실하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태복음 5장 17절-19절). 율법의 어떤 부분이라도 변경하는 것이 마쉬아흐의 계획이 아니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쉬아흐께서 돌아가신 것은 율법이 변경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예슈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이 십자가와 부활 이후에도 안식일을 지킬 것을 기대하셨던 사실을, 우리는 지난 과에서 배웠다.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서기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당할 것을 경고하시면서, 그들이 도시에서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분부하셨다. 이 사실로 미루어봐서 예배일에 대한 어떤 변경이 인간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할지라도, 그 변경이 하나님의 뜻과 동의하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오히려 성경은 적마쉬아흐의 세력이 안식일을 변경시킬 것에 대해서 오래 전부터 예언을 통해서 경고해 주고 있다. 신약 성서에 기록된 주일의 첫째 날에 관한 여덟 개의 성경구절을 찾아보고 하나님께서 혹시 그날을 거룩히 지키라고 지시하셨는지 알아보자.
4. 주일 중 첫째 날인 일요일에 대한 다음의 성경구절들 중에서 어느 것이라도 그날을 매 주마다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도록 말하는가?
ㄱ. 마태복음 28장 1절
ㄴ. 마가복음 16장 2절
ㄷ. 마가복음 16장 9절
ㄹ. 누가복음 24장 1절
ㅁ. 요한복음 20장 19절
5. 주일 중 첫째 날의 어느 부분 때에 바울이 드로아에서 송별집회를 열었는가?
사도행전 20장 7절,8절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 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우리의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이것은 주일 중 첫째 날이 시작되는 밤 곧 어두운 때에 있었다. 성경적으로 하루는 저녁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저녁이다. 창세기 1장 5절에 저녁 곧 하루의 어두운 부분이 밝은 부분보다 먼저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바울이 모인 집회는 오늘날 토요일 밤 집회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The New English Bible에는 이 성경구절 중 "안식 후 첫날"을 "토요일 밤"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6. 토요일 밤에 모인 이 송별회가 첫째 날을 거룩한 날로 변경시켰다고 당신은 생각하는가?
사도행전에는 적어도 84번이나 안식일에 모인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사도들이 토요일 밤에 모인 것은 단 한 번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이 성경구절 가운데서 예배일이 변경됨을 암시하거나 명령하는 것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7. 바울은 고린도 신자들이 주일의 첫째 날에 무엇을 하도록 말하였는가?
고린도전서 16장 1절,2절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이 성경구절 가운데서 이 날에 교회에서 예배가 열린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곤 전연 없다. 사실인즉 이 성경구절은 그것과 정반대를 가르친다. 바울은 지시하기를 "각 사람이 이를 얻는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 하였다. 각자가 집에서 저축하라는 말이다.
8. 예배일이 변경되었다고 어떤 교회가 말하고 있는가?
솔직하고 정직한 인정
카톨릭교회의 말 : "비록 당신이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읽을지라도 일요일을 거룩하게 하였다는 성경구절은 하나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성경은 토요일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James Cardinal Gibbons, The Faith of our Fathers, 89).
성공회와 감독교회의 말 : "교부들이나 현대 종교 지도자들 어느 곳을 선택하든지 간에 그대는 주일이 사도들의 명령에 의하여 제정되었거나 주일 중 첫째 날이 안식일이 된 사실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Dr.Peter Heylyn of the Church of England, History of the Sabbath, Part 2, Chapter 1,410) "성경상 계명은 제칠일에 쉬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토요일이다. 성경 어느 곳에서도 일요일에 예배드리라는 말씀이 없다" (Philip Carrington, Toronto Daily Star, October 26,1949).
루터교회의 말 : "주일(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기록된 것이 아니고 교회의 권위에 근거한 것이다".(Augsburg Confession of Faith' Cox's Sabbath Manual, 287에 인용).
역사가들의 말 : "사도들의 권위에 의하여 유대인 안식일 대신 주일(일요일)을 정식으로 대체했다는 생각은 성경이나 기독교 역사상 전연 근거 없는 이야기이다."(Smith and Cheetham, Dictionary of Christian Antiquties, Vol 2 182).
안식일이 변경되기 시작한 때, 서기 321년 :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지 오래지 않아 일요일 준수가 법으로 요구되었다 주후 321년에 모든 법관과 도시 거주자들은 '존경할 만한 태양의 날'에 쉬도록 요구되었다. 농부들만이 이 명령에서 제외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일은 중단되거나 연기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Encyclopedia Americana, 1969 Vol 26, "Sunday" 항목 32).
콘스탄틴 황제의 일요일 휴업령은 성경의 가르침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회로 개종하기 이전에 그가 가지고 있던 이교 신앙(태양신을 섬기는 종교)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가 일요일 휴업령을 반포하였을 때, 그는 일요일을 주일이라 부르지 않고 '존경할 만한 태양의 날' 이라고 불렀다.
그는 마쉬아흐인 제도가 아닌 이교 관습을 마쉬아흐인들에게 강요하였다. 그의 법령의 주요 목적은 마쉬아흐인들에게 이교 축제일인 일요일을 강요하여 두 종교를 하나로 합침으로써, 자신을 지지하는 커다란 종교 세력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교도였던 로마 황제의 법령으로 시작된 일요일 준수가 4세기, 5세기, 6세기에 걸쳐 일요일에 일하지 않도록 하는 여러 황제들의 일관된 법령으로 말미암아 기독교회의 정통 교리 화 되고 말았다. 중세기의 종교 암흑시대 동안에 로마 카톨릭교회는 성경과 어긋난 여러 가지 이교도의 교리를 기독교회의 교리 화하였다. 카톨릭교회는 예배일의 변경도 공식적으로 교리 화하여 모든 신자들로 하여금 토요일 대신에 일요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다음의 기록이 이 사실을 증명한다.
피터 가이어만 신부가 만든 카톨릭 교리에 대한 초신자의 교리문답 50페이지에 기록된 글:
질문 : "어느 요일이 안식일인가?
대답 : "토요일이 안식일이다."
질문 : "왜 우리는 토요일 대신 일요일을 지키는가?"
대답 : "우리가 토요일 대신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카톨릭교회가 그 신성성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겼기 때문이다."
라오디게아 종교 회의(주후 364) : "마쉬아흐인들이 유대인화 됨으로 그날(토요일)에 노는 일이 없어야 하며 도리어 그날에 일해야 한다. 그러나 주일(일요일)은 특별히 존중히 여겨야 하나니 마쉬아흐인이면 누구나 가능한대로 그날에 일하지 말 것이다. 만일 유대인화 된다면 그들은 마쉬아흐에게서 떨어진 자이다." (Rev. Charles Hefele, History of the Councils of the Church Vol 2, 316).
9. 예배일의 변경에 대하여 카톨릭교회는 개신교회에 어떤 도전을 하고 있는가?
"카톨릭교회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거룩하고도 오류가 없는 권위에 의하여, 그것의 창시자이신 예슈아 마쉬아흐에 의하여 부여된 안식일 준수를 일요일로 변경하였다. 개신교도들은 오직 성경만이 신앙의 유일의 안내자라고 주장하지만, 그들이 토요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아무런 성경적 근거가 없다." (The Catholic Universe Bulletin, August 14, 1942). "당신들은 개신교도이며 성경에 의해서만 모든 일을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칠일 중 한 날을 거룩한 날로 지키는 중요한 일에 있어서, 당신은 성경의 명백한 문자 그대로를 따라가지 않고 성경이 명령한 날 대신에 다른 날을 세웠다."(Library of Christian Doctrine, 3).
10. 시간이 잃어버린바 되었는가?
만일 아담 때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 7일 주기가 도중에 잃어버린바 되었다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주일의 제칠일인 안식일을 포함한 십계명을 쓰실 때에 그것을 바로 잡았을 것이다. 만일 안식일이 잘못 지켜지고 있었다면, 모세 시대부터 예슈아께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그것을 바로 잡으셨을 것이다. 예슈아께서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셨으며 그분은 우리의 모본이시다. "저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저도 행할지니라"(요한일서 2장 6절).
마쉬아흐 이래 시간이 잃어버린바 되었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온 지구 표면에 흩어져서 살고 있는 유대인들은 제칠일 안식일이 되면 지금도 토요일에 예배드린다. 달력은 어떠한가? 달력 변경이 안식일 주기를 어지럽게 하지 않았나? 결코 아니다! 당신은 이 사실을 권위 있는 백과사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쥴리안 달력이 마쉬아흐 당시에 사용되었다. 그때 당시 7일 주기는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그레고리 달력과 동일하다. 쥴리안 달력에서 그레고리 달력으로 넘어오면서 날짜의 조절이 있었지만, 칠일주기는 변화되지 않았으며, 요일 변경도 없었다. 새 달력이 계절과 부합되도록 하기 위하여 옛 쥴리안 달력의 10월 5일(금)이 새 그레고리 달력에서는 15일이 되었다. 1582년에 있었던 이 숫자의 변경이 7일 주기에는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으며, 요일에도 변경이 없었다.
11. 성경 예언은 한 세력이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시키려 할 것이라고 어떻게 말씀하였는가?
다니엘 7장 25절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천주교회가 하나님의 안식일과 율법을 변경시킨 유일한 장본인이다.
질문 : 교회가 축제일을 제정할 권세가 있음을 알려주는 또 다른 증거가 있는가?
대답 : "만일 교회에게 그러한 권세가 없다면, 모든 현대 종교인들이 동의하는바 성경상 아무런 근거가 없는 변경, 곧 일곱째 날인 토요일 준수 대신 첫째 날인 일요일 준수를 제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Rev. Stephen Keenan,A Doctrinal Catechism,174).
12.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는 자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마가복음 7장 7절-9절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3. 왜 거듭난 사람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하였는가?
요한복음 14장 15절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마쉬아흐인이 계명을 지키는 것은 구원을 얻기 위함이 아니고, 거저 베푸신 구원의 선물에 대한 감사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희생을 치르신 주님께 대한 사랑과 충성의 표시이다.
아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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