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처음에(창세기) 1장 1절과 지적 소유권과 이름들(출애굽기)20장 4절, 5절

"처음에 하나님께서 그 하늘과 그 땅을 창조하셨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성경구절을 가장 좋아한다. 그리고 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므로 온 우주가 존재케 되었고 지구와 그 위에 사는 우리들도 존재케 되었기 때문이다. 이 구절이 제대로 믿어질 때에 이 후에 펼쳐지는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시조의 타락과 그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후손인 우리는 모두 사형 언도를 받은 상태이므로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우리 모두가 죽어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예슈아께서 극명하게 보여 주신 것이 바로 마타이(마태복음) 8장 21절, 22절의 말씀이다.  "또 그의 제자 중 한 사람이 그에게 말했다. '주님, 제가 가서 먼저 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예슈아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르라. 죽은 자들은 죽은 자들이 장사하게 하라.'" 여기서 예슈아께서는 분명히 제자의 죽은 아버지도 죽은자라 하시고 그를 장사 지낼 사람들도 죽은 자들이라고 부르셔서 그들 모두가 죽은 상태임을 보여주셨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의 죽은 상태를 모르기 때문에(성경을 제대로 알지를 못해서) 행위로 구원 받을 것처럼 힘을 다해 봉사하고 헌신하느라 피곤하면서도 구원에 대한 가느다란 희망으로 자기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 약속을 믿고 구원을 얻은 자들은 기쁨으로 모든 계명을 지키므로 그것들이 조금도 힘들게 여겨지지 않고 오히려 즐겁고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행하는 것이므로 하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는 참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야기가 한참 딴 방향으로 흘렀는데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셨으므로 그 소유권은 온전히 그 분에게 있는 것이다. 그런데 신학자들이나 목사, 신부등 성경을 조금 연구한 이들이 자기들이 깨달은 아주 작은 조각들을 글로 써서 지적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성경도 그 저자가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도 그 역본들에 대해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니 바로 이러한 행태가 영원히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성령을 훼방하는 행위임을 왜 모르는 것일까?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계시는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는 우리가 이름들(출애굽기) 20장 4절과 5절에서 알아볼 수가 있다. 그 말씀을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4절-너는 위로 그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그 땅에 있는 것이나 그 땅 아래 그 물속에 있는 것이나 어떤 모양의 조각상도 만들지 말아야 한다. 5절-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지 말아야 하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나, 네 하나님 야붸는 질투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람들은 착각들을 하고 있다. 아주 중요한 4절의 의미는 희석해 버리고 5절의 내용만 강조하므로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참 뜻을 망각해 버리고 만 것이다. 4절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온 우주의 창조주로서의 지적 소유권 주장임을 간과해 버린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창작물인 온 우주에 있는 어떤 동물이나 식물이나 무생물들의 모양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하나님의 소유권 주장을 무시하는 무지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인 자기 자신의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 반역하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시면서 당신의 피조물의 어떤 모양도 만들지 말라는 당부를 하시고 5절에서 그 만든 것들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는 부탁의 말씀을 하신 것이다.   

예슈아 우리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이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들은 성경 말씀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바로 깨달아 알고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해야 될 것이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