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안식일에 대하여/안식일과 창조 그리고 과학'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블로그 이미지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안식일에 대하여/안식일과 창조 그리고 과학'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8.29 예배일과 과학

예배일과 과학

예배일과 과학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제7일과 예배일

“이는 엿새 동안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느니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11).


7일 제도는 왜, 언제 생겼나요?
사람은 창조될 때부터, 하나님의 천연계를 숙고하고 그분의 능력과 선하심을 명상할 수 있도록 일주일 중 하루인 안식일에 자신의 이익과 일을 제쳐 놓을 필요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구별해 놓으신 거룩한 시간인 안식일이 될 때마다 아담과 하와의 자손들은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들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인류가 안식일을 기억하여 잘 지켜 왔더라면 인간 역사 속에 진화론이나 우주 빅뱅설과 같은 가설은 존재할 수 없었으며 우상을 섬기는 거짓 신들도 나타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온 인류는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창조주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대한 분명한 지식과 진리를 잃어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일주일 제도는 안식일과 같이 창조 때에 시작되었으며 성경 역사를 통하여 계속 보존되어 내려와 우리에게 이르렀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될 주일의 한 표본으로 친히 최초의 주일을 구분하셨다. 최초의 주일도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24시간의 길이를 하루로 하는 7일로 구성되었다. 창조 사업에 6일이 걸렸으며 하나님께서는 제7일에 쉬시고 그날을 축복하셔서 사람의 안식의 날로 구별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는 데에 수만 년이 걸렸으리라는 억측은 십계명의 넷째 계명을 직접적으로 파괴한다. 마치 어마어마하게 길고 막연한 기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7일로 구성된 주일 제도를 지켜야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위험한 가르침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진화론이나 자연 발생설과 같은 거짓에 동의하도록 이끌어 간다. 아주 분명하게 하신 것을 애매모호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러한 종류의 가르침이다. 그것의 참 성질이 감쪽같이 변장되었기 때문에 성경을 믿는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도 그것을 믿고 가르치고 있다.

천연계의 운행은 일정한 철칙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우주를 만드신 지성적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외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천연계의 법칙들을 폐지하거나 그것들에 배치되게 일하지 않으신다. 천연계는 그분의 법 안에서 그리고 그 법을 통하여 일하고 계시는 지성적 존재가 계심을 증거한다.

하나님의 창조 사업은 이미 완성되었다.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히 4:3)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분의 창조의 기운은 아직도 그분의 창조물들을 붙드시는 데 행사되고 있다. 맥박이 뛰고 호흡이 계속되는 것은 한 번 시동이 걸린 기계 장치가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기운으로 계속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 아니다. 모든 호흡과 심장의 고동은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행 17:28)는 그분의 돌보심의 증거이다. 지구가 해마다 소산물을 내며 태양 주위를 계속 공전하는 것은 고유의 힘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손이 유성들을 인도하시고 우주 전역에 걸쳐서 그것들이 제자리를 지키며 질서 정연하게 운행하도록 붙들고 계신다.

하나님은 만물의 근원이시다. 모든 참된 과학은 그분의 일하심과 조화되며, 모든 참된 교육은 모두 그분의 통치에 순종하도록 인도한다. 과학은 새로운 경이들을 우리 눈앞에 공개하며, 매우 높이 치솟아 새로운 깊은 것들을 탐구한다. 그러나 과학의 연구는 하나님의 계시와 모순되는 결과를 결코 가져오지 않는다. 무지로 인하여 과학이라는 이름을 빙자하여 하나님을 향한 거짓 견해를 아무리 주장한다고 할지라도 천연계와 기록된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지금도 외치고 있다.


역사와 인체와 과학이 말하는 7일 제도
일주일 제도는 의례히 있어 왔던 것도, 우연히 만들어진 것도 아님을 역사는 말해 주고 있다. 7일 제도는 기독교에서 비롯되었다. 성경 이외의 어떤 곳에서도 일주일 제도에 대한 기원과 역사를 찾아볼 수 없다. 3일장, 5일장, 10일장과 같이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경제 리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직 성경 속에서만 7일 제도에 대한 시작점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가장 완전한 시간 시스템을 주셨는데 그것이 7일 제도이다. 


그러나 인간들은 그것을 파괴하고 다른 시스템을 인간의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려고 애를 썼던 적이 있다. 프랑스 혁명 이후 성경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말살시키려는 의도로 일주일 제도와 안식일 제도를 없앤 적이 있었다. 1793년 10월, 일주일을 10일로 정하는 새로운 주일 제도를 법으로 정하면서 교회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금했다. 그 법을 어기면 높은 벌금과 가혹한 처벌로 다스렸다. 그러나 1805년 10일 제도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7일 안식일 제도는 다시 복원되었다. 러시아의 스탈린도 기독교를 말살시키고 또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이중의 효과를 위하여 1929년 10일을 일주일로 정하는 새로운 주일 제도를 도입했지만,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지쳐서 병들기 시작하는 바람에 1940년에 다시 7일 주일 제도로 되돌아간 적이 있다. 그 두 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인류는 7일 제도를 지켜 오고 있다.


정확하고 주기적인 안식을 원하는 인체

엘우드 멕클러스키 생리학 박사(ElwoodMcCluskey, Ph.D.) - 생체 리듬 전문가

사람의 몸은 놀랍게도 ‘7일 리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현대 의학은 밝혀내고 있다. 6일 동안 일하고 7일째 되는 날 안식하면, 사람의 몸과 마음은 완전히 최상의 상태로 재출발할 수 있지만, 이를 어기고 10일까지 일을 한다면 이틀을 쉬어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0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현대 의학이 밝혀낸 결과이다.

7일 주기는 사회적 습관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다. 내부에 잠재된 생체 리듬의 결과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하향식(Top-down) 현상이 아닌 상향식(Bottom up)현상인 것이다. 즉 인체의 가장 하부 조직인 여러 미세 세포들이 7일의 리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몸의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 적혈구, 혈압, 소변의 양과 성분, 면역 체계, 심장 박동 등 미세조직들이 모두 7일 리듬을 갖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말라리아 환자나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임상적 상태가 신비한 7일 주기를 갖고 있다는 것은 의료계에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구약 성경은 남자 아이가 태어난 지 7일만에 할례를 받도록 권하고 있다. 


우주와 지구와 모든 피조물들을 만드신 창조주께서는 그것들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워 놓으셨을 뿐 아니라, 인간의 몸 안에도 질서 있고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기능을 만들어 놓으셨다. 모든 인간은 잠을 잤다가 깨어나는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것은 놀랍게도 하루 24시간을 주기로 반복되는 밤과 낮의 사이클에 맞추어서 이루어진다. 신체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기능과 과정들은 밤 또는 낮의 정해진 시간에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신체의 어떤 기능이 가장 활발하게 발휘될 때부터 그 다음 주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5시간이다. 이렇게 신체 내에서 하루를 주기로 이루어지는 생체 리듬을 썰케디언(circadian)이라고 부른다. 밤과 낮의 사이클은 몸 안에 있는 시계의 시간을 조정하며,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인체의 기능들이 24시간의 주기에 맞추어서 활동하게 된다.

이처럼 정확한 시간에 인체 기능이 이루어짐으로써 얻게 되는 유익은 무엇인가? 하루 24시간 동안, 각 시간대마다 서로 다른 기능들이 정확하고 조화 있게 이루어짐으로써, 신체는 미리 이러한 리듬에 맞추어서 여러 가지 기능과 과정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신체의 리듬을 연구하는 과학도로서, 나는 창조주의 놀라운 지혜와 솜씨를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인체의 리듬이 정확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생활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는데 규칙적인 생활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중요하다. 일어나는 시간, 잠자는 시간, 식사 시간, 기도 시간 등등.

우리의 생활 스타일과 패턴이 신체가 가지고 있는 “규칙적인 시간”과 조화 있게 이루어져야만 신체적으로나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 안에 생리학적인 시계를 넣어두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먹고 마시며 자는 시간이 몸과 정신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복 주시기 위해서 구별해 놓으신 제7일은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진리도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위대한 진리와 원칙을 십계명 중에 넣어 두신 것이다.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