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支無條件的 永生支條件的 (애지무조건적 영생지조건적)

愛支無條件的   永生支條件的 (애지무조건적  영생지조건적)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愛支無條件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永生支條件的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한문이 맞게 쓰여졌는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는 사랑은 무조건적이지만 영생은 조건적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배신을 뻔히 아시면서도 자신을 아무 조건없이 주셨지만 인간들은 예외없이(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조차도) 그 믿음의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보증을 받았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기대를 걸고 믿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란 단어인데 漢字로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이 한자는 사람의 말을 나타내는데 그 말이라는 것은 어떤 소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말에 따른 행동이 있고 그 행동에 따른 결과가 나타나게 마련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말씀은 그대로 100% 이루어진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이라는 것은 내가 입으로 나타내는 것이며 그 나타낸 것에 대해서 행동과 그 행위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믿음은 하나님의 조건없이 주시는 사랑을 나도 조건없이 받아야 되며 또한 그 받은 사랑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한다는 고백이어야 되는 것이다. 그러할 때 우리들의 조건적인 믿음행위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힘입어 하나님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게 변화된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초기의 믿음은 조건적인 믿음이었지만 믿음이 성숙하게 되면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처럼 무조건적인 순종(곧 행위가 따르는)의 순결하고 아름다운 믿음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에 이를 때 비로소 영생은 우리들의 몫이 되는 것이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