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백설 공주의 사과 - 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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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2013. 6. 16. 02:02 외솔/천로역정
백설 공주의 사과 - 후편

백설 공주의 사과에는 극 미량의 독이 섞여 있었지만 백설 공주를 영원히 잠들게(죽게) 만들 정도로 지독한 독극물로 변했다. 우리가 믿는 성경에도 이렇게 극 미량의 오류를 섞으면 영혼을 죽이는 것이 되고 만다. 그런데 지난 번에 말씀드린 대로 한 분은 글을 통해서 우리 주 예슈아께서 타락한 본성을 취하셨다는 데 본성이 타락해 버렸으므로 그러한 상태라면 바로 죄인인 것이다. 심각한 오류인 것이다. 그런가 하면 "현대 진리"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것도 엄청난 잘못인 것이다. 왜냐하면 "진리"란 태초에나 과거에나 현재나 미래에도 영원히 변함이 없기에 진리이고 예슈아께서도 "내가 곧 길이요 진리이다."라고 말씀하셨다. 현대 진리라는 말을 쓰면 거기에 대응하는 과거 진리도 있고 미래 진리도 있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그 내용을 살펴 보면 "순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간단히 끝나는 것을 얼토당토 않는 현대 진리라는 단어를 사용하다 보니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아주 장황하게 설명하게 된다. 바로 이러한 것이 헬라적인 사고방식이 아닌가 생각된다.

단편적인 것을 예로 들었지만 그 분의 글을 자세히 보면 앞 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다. 그 분을 선지자라 칭하며 따르는 사람들은 아마도 프로크로스테스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것 같다. 일단 "그분은 선지자이기에 절대로 오류가 없다."라고 규정해 놓고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자기들의 논리대로 설명을 한다. 절대로 그래서는 안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노아 시대 사람들이 "이종교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지 않으신 새로운 종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해 적은 것을 보고 매우 감탄하고 대단하게 생각하는데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예호슈아(여호수아) 10장 13절에 언급된 "야살의 책" 4장 18절에 이미 이종교배에 대해 언급되어 있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생기는 것이다. 이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도 충분히 진위(眞僞)를 구분할 수 있으리라 생각돠어 이만 줄여야 되겠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어느 누구의 훌륭한 글보다도 성경이 더 중요하다. 그렇기에 성경을 먼저 철저히 공부하고 사람들의 글을 읽어야 성경적으로 바르게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리석은 우리 모두를 위해 주님께서는 진리의 성령을 약속해 주셨다. 우리 모두에게 진리의 성령께서 충만하시므로 어느 누구도 오류에 빠지지 않고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주님께서 가신 그 길을 바로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샬롬!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