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성령의 열매 충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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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2012. 12. 15. 22:47 외솔/천로역정

성령의 열매 충성은...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딛 2:10)


성경에서 충성이라는 단어는 "신실함" 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충성은 변함없이 믿음을 고수하는 것인데, 흐트러짐이 없이 신의를 지키는 '충절', 믿는 바를 확신하고 정로에 머무르는 '지조', 변겅할 수 없는 원칙이나 목적에 대해 충실한 '정절', 결정한 것에 대해 흔들리지 않고 밀고 나아가는 '결의' 등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충성은 특히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목적한 바에 대해 흔들림 없이 굳게 서는 것을 말한다.


충성의 열매를 맺으려면...

1)신실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본 받으라

"주는 일향 미쁘시니"(딤후 2:13)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다. 성경에 쓰인 "미쁘시다" 는 뜻은 신실하시다는 의미로서, 하나님은 미쁘시다는 표현이 여러 곳에 등장한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찬양하고 있다.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시 89:8),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시 36:5),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시 89:33),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 3:23).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한결같다. 하나님은 인간과 지구를 창조하시기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신실하시다. 그분은 과거에 그러하셨듯이 장래에도 변함없이 신실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하나님께서 한 번 약속하신 것은 끝까지 이루시는 속성에 잘 나타나 있다.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지키신 하나님,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을 지키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계획하신 그분의 약속을 지키신다.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는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신 신실하심이 드러나 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한 치의 오차도 없다. 별들이 정해진 길을 따라 광활한 궤도를 운행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경륜은 조급하거나 지체되는 법이 없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계획과 약속은 정확한 시간에 성취된다. 하나님께서는 빽빽한 흑암과 연기 나는 풀무의 표상을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노릇할 것을 보여 주셨으며, 그들이 4백 년간 거기서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밝히셨다.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창 15:14)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로 '그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다.' 또한, 하늘의 회의에서 그리스도의 강림의 시간이 작정되었던 그때, 때를 알리는 우주의 시계가 그 시각을 가리켰을 때 예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베들레헴에 탄생하셨다. 이 세상을 정확하게 운행하시는 얼마나 신실하신 하나님이신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같이 신실해야 한다. 엉키고 뒤틀린 삶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사는 방법을 배우고 그분의 신실하심을 신뢰해야 한다. 모든 세세한 일에까지 충실하신 주님께서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일꾼을 좋아하신다. 예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일꾼에게 많은 것을 맡기신다.(마 25:21). 하나님은 작은 일을 대하는 일꾼의 태도에 관심이 많으시다. 우리의 충성은 하나님을 향한 충성과 이웃을 향한 충성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머지 않아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인데, 그날에 부끄럼 없이 주님 앞에 서기 위해서는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 곧 재능, 건강, 시간, 물질 등을 잘 활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충성스러운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떤 것, 얼마를 맡았는가보다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충성을 기억하시고 훗날에 큰 상급으로 갚아주실 것이다.


2)진리를 깨달으라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마지막 짐승의 표 환란과 핍박을 견디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는 일에는 충성이 요구된다. 그런데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충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진리를 알고 깨달아야 한다. 성경이 제시하는 명확한 진리를 깨달아 알고, 복음이 무엇을 요구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들어가면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에 대한 충성은 저절로 생기게 된다. 이 시대에 알아야 할 진리, 곧 우리를 변화시키고 마지막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킬 진리를 알게 될 때,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가르치는 그대로의 정확하고 순수한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될 때, 그것은 놀라운 확신과 기쁨을 주게 되어 하나님께 충성하고 싶은 욕망을 끌어 오르게 할 것이다.


하나님의 명확한 진리는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시대의 심각성을 깨우쳐 주고 있다. 곧 다가올 환란과 또 재림을 위해 어떤 성품을 준비해야 하며, 어떻게 자아를 이기고 죄를 승리하며, 어떻게 예수께서 가지셨던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있는지 가르쳐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그분의 사업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 무관심하고 불충실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온 우주는 말할 수 없이 큰 관심을 두고 선악 간의 대쟁투의 마지막 장면을 주목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금 영원한 세계의 경계선에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백성임을 고백하기를 부끄러워 않는 충성스러운 증인들을 가지고 계셨다. 그리고 지금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그들은 진리에 충실하게 서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누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인가?" 라고 물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자기의 뜻과 계획을 하나님의 뜻과 계명에 굴복시킨다.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을 소중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충성할 것이다.


3)참된 믿음을 가지고 재림을 기다리라

충성심은 재림을 기다리는 태도와 연관되어 성경에 나타난다. 예수께서는 재림과 말세에 대하여 언급하시며,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마 24:44~46)고 하셨다. 그런데 악한 종들, 불신실한 종들은 "주인이 더디 오리라." 고 생각한다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마 24:48). 악한 종들, 충성 되지 않은 자들은 항상 주님의 재림이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세상에 빠져 살아갈 것이다. 주님은 악한 종들이 이러한 생각을 하고 "노비를 때리고, 먹고 마시며 취할 것이라."고 하셨다. 불충실한 자들은 바벨론의 오류와 가짜 복음에 취해 주님의 재림을 믿지 않거나 주님이 오실 때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면서 맡겨진 일에 불성실할 것이다. 주님은 이러한 불성실한 종들에게 "그들이 생각하지 못한 날" 과 "그들이 알지 못하는 시간" 에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모든 죄를 승리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능력과 은혜를 믿는 참된 믿음으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일, 주님의 재림을 촉진하기 위해 충성스럽게 복음을 전하며 사는 일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행해야 할 의무이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 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10).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믿음과 충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의 삶에 역사할 때 저절로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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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