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자신을 과신했던 페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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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2013. 3. 28. 07:48 외솔/천로역정

자신을 과신했던 페트로

다락방에서 유월절 만찬 후 예슈아께서 깊은 슬픔에 잠기신 목소리로 "오늘 밤에 너희 모두가 나 때문에 넘어질 것이다."라고 하시자 페트로는 단호하게 부인하였다. 예슈아께서 열둘 중의 한 제자가 당신을 배반할 것과 또한 페트로가 당신을 부인할 것을 예언적인 안목으로 말씀하시자 페트로는 "제가 당신과 함께 죽을지라도 저는 결코 당신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오늘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신 주님의 경고를 부인하였다. 페트로가 옥이나 죽는 데까지도 주를 따르겠다고 말했을 때 그 모든 말을 진심으로 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는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알지 못하였다. 그의 마음 속에는 상황의 부추김으로 인해 나타날 악의 요소들이 감추어져 있었다. 구주께서는 마쉬아흐에 대한 그의 사랑까지라도 억눌려 버릴 이기주의와 철면피함이 페트로에게 있는 것을 보셨다. 많은 결점, 억제하지 못하는 죄, 주의성 없는 정신, 성화되지 못한 성질, 시험에 뛰어드는 부주의성 등이 그의 생애 가운데 나타났다. 페트로는 자신을 불신임하고 마쉬아흐께 대한 더욱 깊은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었다. 만일 페트로가 겸손히 그 경고를 받아들였다면 그는 시험에서 보호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페트로는 자신을 겸손하게 살피는 대신 자신이 불신임을 받고 있다고 느꼈으며 마음이 상해 더욱더 자신을 고집스럽게 과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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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