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3장 7절

처음에 3장 7절

 

그러자 그들 둘의 눈이 열려서 그들이 벌거벗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그들을 위하여 치마들을 만들었다.

 

여기서 우리는 범죄한 결과를 보게 되는데 제일 먼저 부끄러움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사탄의 말대로 선악을 알게 되었지만 그것은 긍정적인 면보다는 오히려 부정적인 면으로 더 크게 작용한 것을 우리는 알게 된다. 결국은 범죄함으로 얻게 되는 지식은 부정적이어서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로 범죄자들은 술과 담배 그리고 마약과 성적인 것에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범죄하는 순간 하나님과 단절된 것을 알고 그 발생한 문제를 자신들이 해결하려고 했지만 별 소용이 없음을 깨닫고 후회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서고 말았다는 것을 깨닫고 슬퍼하게 된다. 사탄이 주는 지식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식과 유사하지만 그것은 병자가 자기의 몸에 대해서 아는 것과 병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병자를 아는 것과는 다른 것처럼 서로 다른 것이다.

 

하등 동물들은 선악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옷을 입지 않는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자의식이 잠재되어 있으므로 가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재창조되어 하나님의 아들처럼 영화롭게 되면 우리는 원래의 에덴 동산에 있었던 범죄하기 전의 남자와 여자처럼 옷을 입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그 때 우리는 죄의식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이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