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처음에(창세기) 3장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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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처음에(창세기) 3장 8절

그들이 그 날 바람 부는 때 그 동산에서 거니시는 야붸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다. 그 사람과 그의 아내가 야붸 하나님 앞으로부터 그 동산 나무 가운데 숨었다. (처음에-창세기-3장 8절)


그들이 이제 선과 악을 알게 되어 자신들이 벌거벗었음을 알고 부끄러움을 알게 되어 무화과 나무 잎으로 치마들을 만들어서 입었으나 한 낮이 되자 그 나무 잎들이 햇볕에 말라서 말리므로 자기들의 치부가 드러나자 안절부절하고 있는 중에 어느듯 해는 서산에 걸려서 어두움이 대지를 덮기 시작할 때에 야붸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아 오셨다. 


참으로 친근하고 사랑이 넘치던 분이었지만 그들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선과 악을 알게 되어 자기들의 죄를 알게 되었으므로 그들은 죄책감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감히 뵈올 수 있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 동산 나무들 사이에 숨고 말았다. 우리들도 우리들의 부모님께 불순종했을 때 대개 이와 같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여러분의 경험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나의 경우에는 꼭 이들과 같은 마음으로 부모님의 눈을 피해 숨은 적이 여러번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우리들의 조상 아담으로부터 유전 받아온 죄책감인 것이다. 무소부재하셔서 안 계신 곳이 없고 모르시는 것이 하나도 없는 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나무 사이에 숨는 일 밖에는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그때는 그들이 지금 우리들 보다는 더 순진했던 것 같다. 지금 세대들이라면 오히려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대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어리석기 짝이 없고 가련한 그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취급하시는지 다음 구절을 기대해 보자.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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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