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愛):Love

사랑(愛):Love  

성경사전의 설명 

[ 히] ahabah(아하바)어근, ahab(아합), chesed(헤세드) [그] agape(아가페)  [영] Love

최고 극한(極限)의 희생을 나타내는 성서의 가장 중요한 용어. 사랑은 또한 성서의 독특한 말이기도 하다. 이것이 구약에 있어서는 유명한 예레미야의 말,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다(아-하브). 그러므로 인자함(헤세드)으로 너를 인도하였다](렘 31:3)중에, 사랑에 대한 구약의 용어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말이 씌어지고, 또한 양자의 의미의 관계가 보여 져 있다. 신약에 있어서는 그리스도교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그리스어로 보통 쓰여 지는 네 가지의 사랑이라는 말, 에로스(성적인 사랑), 스트로게(가족혈족에 대한 자연적인사랑), 필리아(친구에 대한 우정의 사랑), 아가페(아가페의 사랑) 중에서, 아가페를 쓰고 있다. 특히 에로스가 자연적 내지 가치 추구 적인데 대하여, 아가페는 자기 부정적이고, 기꺼이 자기를 남에게 주는 사랑이다(I 요 3:16). 

 

구약성서의 그리스어 역(칠십인 역)에 있어서도 히브리어의 사랑에 해당되는 [아하바-]의 역어에는, 아가페만이 씌어져 있다. 이것은 모두 사랑을 다른 유사한 사랑과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사랑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 인간의 인간에 대한 사랑의 셋으로 나눌 수가 있다. 그 삼자의 관계를 잘 나타낸 것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 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I 요 4:10-11)라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있다. 구약에 있어서는 먼저출애굽의 사건에 의한 이스라엘 백성의 선택에 표명되어 있는데(신 7:6-8), 다음에도 발견되는 대로, 백성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들에게 진실을 다하신 하나님의 긍휼하신 사랑이다(호 2:16,20). 신약에 있어서, 이 사랑을 보여 주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외아들 그리스도를 세상에 주신 일에 의해(요 3:16), 또는 죄인인 인간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써(롬5:8), 하나님의 사랑이 분명해진 것이다.

 

2.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이러한 사죄의 사랑에 대한 응답이다. 많이 사함을 받은 자일수록, 많이 사랑할 수가 있는 것이다(눅 7:36-50).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서, 신자는 전신전령으로써, 이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신 6:5,마 22:34-40,롬 12:1).

 

3. 인간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전적으로, 위에 말한 하나님의 사랑(of God)과 하나님에의(for God) 사랑에 기초하여 성립된다(레 19:18,I요 4:11,21).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서로가 자기 이웃을 사랑해야 할 것이 명해졌다. 신약에서는, 교회가 이웃 사랑을 실현하는 터로서, 특별한 의미가 주어져 있다(갈 5:13). 사랑은 교회에 주어진 「새 계명」이고(요 15:12), 성령의 최고의 은사이기 때문이다(고전 12:31-13:13). 이 이웃 사랑은 예수에 의해 「원수」(적대자)에까지 확대되었다. 예수의 원수 사랑의 가르치심에는 성서에 있어서의 사랑의 정점이 보여 져 있다(눅 6:27).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기의 형제, 즉 한가지로 그리스도에 속한 자를 사랑한다(I요 4:21, 요 15:12-17,갈 5:13,살전 4:9). 이 이웃 사랑에는 적까지도 포함되는 것이다(눅 6:27).

 

1. 연인(여성) 애정.

2. 자비심(박애심).

3. 좋아함, 그리워함.

4. 상대방을 살림.

 

 

성구사전의 설명

1.(사랑의 중요성) : 그리스도교에서 사랑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궁극적인 낱말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요(요일 4:8), 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요일 4:7). 하나님이 먼저 사랑했고(요일 4:19), 독생자를 주심도 사랑이다(요 3:16). 방언을 하고 천사의 말을 하고 예언을 하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고, 구제를 하고 희생을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고전 13:1-3). 그래서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 한다. 한국 개역성경에 사랑이란 말이 616회 나온다.

 

2.(사랑의 정의) :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한 사랑은 에로스 사랑이 아닌 아가페(agape)적인 사랑으로 독생자를 주어 죽을 죄인을 살려 영생을 얻게 했다(요 3:16, 요일 4:9). 그러므로 사랑은 상대방을 살리고, 직위를 살리고, 몸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되 영혼을 살리는 것이다.

 

3.(사랑의 종류) : 구약에서 사랑은 “아하바”란 히브리어로 표시하는데

1. 남녀의 사랑의 차이(창 25:28).

2. 가족의 사랑(부부사랑, 어머니사랑, 아버지사랑) (창 22:2).

3. 정신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성경 전체를 통해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면 첫째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선민사상이요(신 7:6-8), 둘째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사랑으로 구약은 계명을 지키는 일이요(신 7:9), 신약은 주님의 은혜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일이다. 세 째는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4.(사랑의 특성 및 방법) :사랑은 곧 은사요, 제일 좋은 길로서(고전 12:31) 15가지 특성이 있으니 1. 오래 참는 것. 2. 온유한 것. 3. 투기하지 않는 것. 4. 자랑하지 않는 것. 5. 교만하지 않는 것. 6. 무례히 행치 않는 것. 7.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것. 8. 성내지 않는 것. 9. 악한 것을 구하지 않는 것. 10.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것. 11.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 12. 모든 것을 참는 것. 13. 항상 믿는 것. 14. 모든 것을 바라며. 15. 모든 것을 견디는 것(고전 13:4-7). 그 외 사랑은 최고 특성이 있으니 믿음, 소망, 사랑이 세 가지는 항상 있어야 할 것이며 이 중에서 제일은 사랑이다(고전 13:13).

 

이번에는 성경사전과 성구사전이 말하는 사랑에 대해 알아 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성경을 통해서 성경이 말하는 사랑을 알아보기로 하자.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