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처럼 말하는 미국
성경은 미국에 대해서 예언하기를 "그리고 나는 땅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짐승을 보았다. 그 짐승은 어린양처럼 두 뿔을 가졌고 수룡처럼 말했다."(요하난의 계시 13장 11절) 라고 기록하고 있다. "어린양처럼 두 뿔을 가졌" 지만 "수룡처럼 말한다." 는 것은, 처음에는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 건국되었으나 앞으로 국가와 교회가 합하여진 종교적 정치를 할 것을 말한다. 또한, 앞으로 미국이 할 일에 대하여 이렇게 예언하고 있다. "...'칼에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그 짐승의 형상을 만들어라' 라고 말했다. 그 짐승은 짐승의 형상에 영을 주어 그 짐승의 형상이 말하게도 하고 또 그 짐승의 형상에 절하지 않는 자들은 다 죽임을 당하게 하고"(요하난의 계시 13장 14절, 15절)
이 말씀은 곧 이 어린양처럼 생긴 짐승으로부터 나온 종교와 정치적 방침이 전 세계의 정치권을 장악할 것이며, 이 나라가 추구하는 종교를 따르지 않을 때에는 누구든지 핍박과 죽임을 당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중세 암흑시기 때에 나타났던 정치적 현상이었다. 중세 종교 암흑시기에는 교황권이 전 세계를 자기의 종교를 믿도록 탄압하였으며, 또한 교황의 명령을 받은 왕이 자기 나라 백성에게 무력을 통하여 천주교를 믿도록 강요하였다. 그리하여 많은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 성경에 있는 진리를 사수하다가 순교하여 목숨을 잃었다.
이렇게 정치와 종교 분리의 원칙이 무너지고 그 둘이 연합할 때에, 강제로 종교를 믿게 하고 강요하는 세력으로 변모하는 것이다. 미국의 기독교 보수파 세력은 결국 정치적인 권력을 획득하면서 예전에 국가 권력과 결탁한 종교가 자행했던 박해를 반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미국의 미래는 요하난의 계시에 예언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모든 것이 다 일치되지는 않지만, 서로 같이 공통으로 주장하고 있는 몇몇 교리들을 중심으로 연합한 미국의 교회들은 국가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그들의 법령을 강요하고 그 다음에는 개신교 미국이 로마교회의 권력 구조의 우상을 형성하여 그 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시민법의 처벌을 부과받도록 할 것이다. 그들의 왜곡된 종교적 열심은 미국의 국가의 이념이 되고 있는 "종교의 자유"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하나님의 진실한 백성을 핍박하는 세력으로 일하게 할 것이다. 지금 미국은 변해가고 있다. 진보 좌파의 세력 때문이든 극우파의 세력 때문이든 개인의 자유가 박탈되고 정치와 종교 분리의 벽이 허물어졌으며 이제 연합된 종교의 세력은 왜곡된 종교적 열심으로 성경과는 다른 교리와 법을 강요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할 것이다.
이렇듯 마지막 예언의 성취가 우리 눈앞에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참 백성과 증인 될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그들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슈아의 신실함을 지키는 성도들"이다.(요하난의 계시 14장 12절). 지금 짐승의 우상이 다 세워졌다. 요하난의 계시에 나오는 짐승의 우상이란 개신교회들이 자신들의 교리를 강요하기 위하여 정부의 권력 지원을 요구하며 생기는 세력을 가리키는데 참 마쉬아흐의 정신을 떠난 배교한 개신교회가 정부의 힘을 빌려 그들의 종교를 강요할 때 세워지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교회와 정치, 국가의 분리가 허물어지며 생기는 세력이다. 이제는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하고 그 표를 강요하는 일만이 남아있다.
하나님께서는 짐승의 표의 환난과 짐승의 세력에 굴하지 않고 벗어난 자들, 곧 하나님의 성품으로 완전히 변한 사람들, 그리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고 환난을 넉넉히 이기고 짐승의 세력을 이길 사람들을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가 모두 속히 변화되고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어 짐승의 표의 환난을 이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증인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또한, 어서 속히 그렇게 변하여 예슈아의 재림을 촉진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 일에 우리 모두 참여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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