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계 언론 자유의 위협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또한 종교의 자유가 공격을 받는 일은 비단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성적인 일에 관하여 어떤 단체를 비판하거나 증오하도록 선동하는 것을 범죄로 간주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캐나다 헌법 조항 C-250에는 어떤 개인이 자신의 도덕적 확신이나 표준으로 동성연애에 대한 비판이나 증오를 사회에서 표현하면 법을 어긴 것으로 간주된다. C-250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법이 언론의 자유, 특히 종교 종교 단체의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동성연애를 정죄하고 있기 때문에 성경도 "증오 인쇄물"로 간주될 것에 대해 매우 염려하고 있다. 캐나다는 이미 "Hate Crime" 법(어떤 인종이나 단체나 사상을 비판하는 말이나 그런 인쇄물을 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동성애자들의 활동을 비판하는 것을 핍박하는 행동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이 법이 좋은 취지로 제정된 법이라고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진리 그대로를 믿는 신앙인들에게 불리한 법이 될 소지가 농후하다. 왜냐하면, 성경이 정죄하는 죄를 죄라고 불러야 하고, 성경이 지적하는 적마쉬아흐(적그리스도)의 정체나 짐승의 정체 등을 연구하고 밝혀야 하는 요하난의 계시(요한계시록) 연구나 성경 예언을 다룬 인쇄물들을 전하는 마쉬아흐인들이 이 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영국의 교사 "크리스 캠플링"씨는 동성연애자들의 생활에 대한 비판적인 편지를 경찰관과 신문에 보냈다는 이유로 한 달동안 징계 처분을 학교로부터 받았다. 동성연애를 학교 안에서 증대시키려는 모임과 활동을 저지하는 그의 도덕관과 신앙으로 오랫동안 지속적인 모욕을 당하던 그는 결국 그 압력을 견디지 못해 교사직을 사직하고 학교를 떠나고 말았다.
자신의 도덕적인 확신을 표현하는 자유가 규제와 반대를 받는 일이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 점점 증가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규제는 동성연애를 반대하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되어 있지 않다. 2010년 4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학교에 다니던 16세 이슬람계 여학생 "Najiwa Malha"는 이슬람 여자들이 머리에 쓰는 "히잡"을 벗으라는 학교의 권고를 거절하자 강의실에 들어가 수업을 받는 일을 금지당했다. 여러 날 수업을 빠진 그녀에게 스페인 헌법의 기본 교육의 의무를 위배한 이유로 벌금형이 선포되었다. 2010년 중반 Pew 설문조사 기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75%나 되는 사람들이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들의 신조나 신앙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는 자유를 억압당하며 사는 것이 드러났다. 개인적인 자유가 보장된 국가에서조차 종교에 대한 규제와 적대감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현상이 포착되었다. 한 예로 스위스에서는 이슬람교 회당의 뾰족탑을 세우는 일이 금지되어 있고,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에 있는 이슬람 문화센터 건물 때문에 분쟁이 일고 있다.
자유의 대가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대가를 치러야 얻어진다. 자유가 허용된 민주 국가라고 하면서, 어떤 개인의 사적인 생각이나 자유로운 사상을 표현하는 일에 제재를 당하게 되어 있는 사회는 결국 독재자와 독재의 정신을 길러 내는 양성소가 되고 만다. 표현의 자유가 있고, 그런 자유가 보장되고 맘껏 활용되는 곳에서 독재의 권력은 자라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인간의 모든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의 권리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많은 대가가 치러지는 것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언론 탄압의 현상과 이슈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덕과 종교에 관한 전통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보수파들과 자유주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진보파 사이에 압력이 서서히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런데 보수적인 사람들은 아직 자유주의 사람들보다 조직력이나 연합이 뒤떨어지는 편이다.(미국에서) 그러나 최근에는 보수파 기독교인 중에 극우파 기독교인들의 조직 결성과 과격한 행동들이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한 종교 운동
성경은 마지막 때에 거대한 종교 운동, 곧 정치와 연합한 종교 세력이 온 세상을 휩쓸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요하난의 계시 13장의 예언을 보라. 현시대의 진보 좌파의 두드러진 활동과 노력은 성경 예언의 성취를 더 명확하게 드러내 주고 있다. 그런데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앞으로 도래할 종교 연합 세력 하에서의 개인의 자유와 종교 자유의 전망은 어둡다. 비록 이 연합 종교세력이 이적을 베풀어 온 세계를 미혹시키므로 정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놀라운 운동으로 보인다 할지라도, 이 연합세력은 하늘로부터 인정받은 세력이 아니다. 종교를 가장한 이 세력은 하나님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과 예슈아의 믿음을 지키는 남은 자손을 핍박하기 위하여 사탄이 사용할 하나님께 반역하는 세력이 될 것이다.
불행한 사실은 사회의 도덕과 종교가 더 나아지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거짓 해결책을 받아들이고 인간이 만든 법을 따르며, 그 권한으로 사람들을 강요하여 그들의 정의를 사회에 실현하려고 하리라는 것이다. 요하난의 계시 13장 15절에서 18절에 따르면 이 세력과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으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 짐승은 짐승의 형상에게 영을 주어 그 짐승의 형상이 말하게도 하고 또 그 짐승의 형상에 절하지 않는 자들은 다 죽임을 당하게 하고 또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자나 종이나 모두가 다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했다. 그래서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지지 못한 사람은 사거나 팔지를 못하게 했으니 이 표는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숫자이다. 여기에 지혜가 있어야 하니 지각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참으로 그것은 어떤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다."(요하난의 계시-요한계시록 13장 15절~18절)
이 세상의 도덕과 자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인 방법과 해결책은 없다. 마쉬아흐인들은 다른 사람과 자신의 자유를 스스로 보호해야 할 것이며, 자유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이 지구 상에 평화와 도덕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날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죄가 무법과 압박과 고통의 세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예슈아께서 오시기 전까지는 우주의 죄가 해결되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오셔야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가 바라듯이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의 약속대로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니 거기에는 의가 깃들어 있습니다."
(주) 나의 모든 글에 인용된 성경 구절은 "말씀의 집"에서 나온 "직역 성경"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샬롬!
'외솔 > 천로역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첨단기술 시대에서의 사생활 VS 안보 (0) | 2013.03.31 |
---|---|
사라지는 미국의 개인의 자유 (0) | 2013.03.31 |
용처럼 말하는 미국이 일어났다 (0) | 2013.03.31 |
위협받는 미국 언론의 자유 (0) | 2013.03.30 |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비결 13가지 (0) | 201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