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6. 여섯번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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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acob

6. 여섯번째 특징

작은 뿔과 첫번째 짐승은 1260년 동안의 권세를 누린다.


다니엘 7장의 작은 뿔: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5절.


요한계시록 13장의 첫번째 짐승: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5절.

교황권은 1260 년 동안의 권세를 누렸다

 

 

예언 해석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또는 “마흔 두달”은 모두 예언적 기간을 나타낼 때에 사용되는 상징적 표현으로서, 적 그리스도 세력인 작은 뿔과 첫번째 짐승이 얼마나 오랫동안 전성기를 구가할 것인지를 나타낸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얼마나 긴 기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가 요한계시록 12장에 나와 있다. 요한계시록 12장 6절과 14절에는 여자로 표상된 하나님의 참 교회가 사단의 세력이 가하는 핍박을 피하여 깊은 산과 계곡으로 피신하는 장면이 다음과 같이 두가지로 표현되어 있다;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사단)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계 12:14.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계 12:6. 요한계시록 12:14절에서는 여자가 광야로 피신하여 있는 기간을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고 말하였는데,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6절은 여자가 광야에 피신하여 있는 기간을 “1260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가 “1260일”과 동일한 기간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한 때와 두 때와 반 때=1260일).

 

그런데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에서 “때(time)”는 얼마나 긴 기간인가? “때”(time)는 원어로 “iddan”인데, 이것의 의미는 “해” (year, 년)이다. 다니엘 11:13에 기록된 같은 표현을 보아서도 “때”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북방왕은 돌아가서 다시 대군을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time) 곧 몇 해(year)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이 성경절에서 “때(time)”는 “해(year)”를 의미하는 상징적 표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1년+2년+반년=1260일=42달이 된다는 상징적 기간에 대한 예언 해석 공식을 얻을 수 있다(성경에서 언제나 한달은 30일, 일년은 360일로 계수됨).

 

월간지, 살아남는 이들에서 이미 여러번 공부했던 것처럼, 어떤 예언이 상징적인 표현으로 묘사되었을 경우, 그 상징적 예언 가운데 있는 기간을 계산할 때는 1일을 1년으로 환산해야 한다(1일=1년, 에스겔 4:4과 민수기 14:34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상징적 기간인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1260일, 그리고 42달” 은 모두 실제에 있어서 1260년이라는 긴 기간을 의미한다는 성서적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뿔과 첫번째 짐승이 1260년 동안 권세를 가지면서 성도들을 핍박하며 진리를 변조시킬 것에 관한 예언을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전체에 7번이나 반복하여 기록하여 두심으로써, 당신의 백성들을 적그리스도의 기만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하셨다.

 

 

1. 다니엘 7:25 :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 다니엘 12:7 :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 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 
3. 요한계시록 11:2 : “저희가 거룩한 성을 42달 동안 짓밟으리라.” 
4. 요한계시록 11:3 :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1260 일을 예언하리라.”
5. 요한계시록 12:6 :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 기서 1260일 동안 ... 있더라.”
6. 요한계시록 12:14 :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7. 요한계시록 13:5 :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42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

 

 

역사적 증거

이 예언도 교황권에게 역사적으로 정확하게 이루어졌는가? 그렇다. 우리는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중세기의 역사를 들추어 보아야 한다. “서기 538년도에, 로마 교회의 감독은 세상 모든 교회들의 머리가 되었고, 이단자들을 처벌하는 자가 되었으며, 또한 그 해에 1260년 간의 교황의 통치가 시작되었다” History of the reformation by J.A. Wylie.

 

1260년의 기간은 언제 시작해서 언제 마쳐지는 기간인가? 먼저, 교황권이 언제, 어디서 일어나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로마제국이 열나라로 분열한 이후, 즉 서기 476년 이후에 그 세력이 강성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476년 이후 어느 때에 로마교회가 권세를 장악하는 계기가 만들어 졌는가? 서기 533년은 매우 의미심장한 해이다. 이 해에, 저스티니안 황제는 로마 교황권에게 강력한 권세를 준다는 조서를 반포함으로써, 교황권이 교회의 머리로서 모든 성도들을 장악할 수 있는 권한을 공인해 주었는데, 우리는 이 사실을 바로 그 다음 해(서기 534년)에 편찬된 저스티니안 법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60년 기간의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교황권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운동을 만나게 되었고, 프랑스 혁명의 여파를 통하여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다. 1260년이라는 운명의 기간이 끝마쳐지는 정확한 해인 1798년에 이르자, 놀라운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당시 프랑스 혁명정부의 명령을 받은 버티어 장군이 군대를 이끌고 로마 교황청으로 쳐들어가서 교황 피우스 6세를 그의 권좌로부터 끌어내리는 사건이 일어났던 것이다. 교황 피우스 6세는 말할 수 없는 수모 속에서 로마로부터 프랑스의 감옥으로 압송되어 투옥된 후, 감옥 속에서 병으로 옥사하였으며, 교황권의 모든 재산은 압류되었는데, 바로 그 해가 1260년의 종점인 1798년인 것이다. 

 

참으로 놀라웁게도, 요한계시록 13장에는 1260년이 끝나는 시점에 발생되는 교황권의 종말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렇게 예언되어 있다.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 잡는 자는 사로 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계 13:9,10. 서기 538년에 교황권의 권세가 확립됨으로써 시작된 1260년의 예언은 1798년에 버티어 장군의 “칼”에 의하여 교황권이 붕괴됨으로써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성취되었다. “1798년 로마에서의 한 불란서인 살해 사건은 불란서인들에게 영원의 도시, 로마를 정복하고 교황의 세속적 권력에 종지부를 찍을 구실을 마련해 주었다. 늙은 교황은 발렌스로 유배당했다” 교회역사,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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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