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8. 여덟번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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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8. 여덟번째 특징

첫번째 짐승은 죽게 되는 상처를 입었다가 회복된다.


요한계시록 13장의 첫번째 짐승: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3절

교황권은 1798년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가 회복되었다

 

예언 해석

이 장면은 첫번째 짐승이 누린 1260년의 권세가 끝났다가 부활하는 장면에 대한 예언인데, 짐승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에는 다음과 같이 3가지 단계를 거치면서 자신이 1260년 동안에 누렸었던 엄청난 권세와 힘을 회복함으로써, 온 세상이 그를 따르게 된다; 

 

1)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2) “그 죽게 된 상처가 나으매”, 

3) “온 세상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3절.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첫번째 짐승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장면을 반복하여 강조하였다. 10절에, 첫번째 짐승이 1260년 동안 성도들을 핍박한 후에 죽게 되는 상처를 받는 장면을 “사로 잡는 자는 사로 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라고 묘사하였고, 12절에는 첫번째 짐승이 마지막 시대에 부활하여 다시 권세를 누리게 되는 장면을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고 기록하였다.


역사적 증거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역사는 교황권이 1798년에 죽게 되는 상처를 입었음을 증언하고 있다. “1798년도 2월 10일에 불란서 버티어 장군이 로마시에 입성하여 교황을 체포하였다” 대영백과사전 1941년판 The Church History, p.24 (죠셉 릭커비 신부의 저서, 현대 교황 중에서). 1798년은 1260년이라는 운명의 기간이 끝마쳐지는 해였다. 그 당시 프랑스 혁명정부의 명령을 받은 버티어 장군이 군대를 이끌고 로마 교황청으로 쳐들어가서 교황 피우스 6세를 그의 권좌로부터 끌어내리는 사건이 일어났던 것이다. 교황 피우스 6세는 말할 수 없는 수모 속에서 로마로부터 프랑스의 감옥으로 압송되어 투옥된 후, 감옥 속에서 병으로 옥사하였으며, 교황권의 모든 재산은 압류되었는데, 바로 그 해가 1260년의 종점인 1798년인 것이다.

 

“그 죽게 된 상처가 나으매”

치명적 상처를 입었던 교황권이 놀라웁게도 회복되어 다시 온 세상의 주목을 받는 존재로 성장하였다. 세계1차대전 직전에 이태리의 독재자였던 뭇소리니는 교황권을 독립된 국가로 인정하고 그들에게 땅과 재산을 돌려주는 라테란 조약을 1929년 2월 12일에 맺음으로써, 드디어 교황권은 죽게 된 상처를 회복하였다. Los Angeles Times, 1929년 2월 12일자에서는 “죽게 된 상처가 나음”이라는 특집기사를 실음으로써, 놀라운 예언의 성취를 온 세상에 보도하였다.

 

“온 세상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그 이후로 교황권은 서서히 성장하더니, 1965년 10월 4일에는 교황 바오로 6세가 드디어 미국을 방문하여 존슨 대통령에게 축복 기도를 드렸으며, 양키즈 야구 경기장에서 미사를 드리는 모습이 온 세상에 중계되는 위치에 올라섰다.

 

1979년에 이루어진 교황의 미국 방문에 대하여 미국의 언론은 다음과 같은 기사를 실었다. “교황이 미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 이제 역사상 최초의 폴란드 교황 바오로 2세가 그의 놀라운 선거를 치룬지 1년 후에 온 세계의 하늘에 빛나는 별로서 만 7일간을 우리와 함께 지내겠다는 약속 아래 우리 미국에 오게 되었다. 정치가들은 앞을 다투어 그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6개 도시의 시장들은 그들의 업무를 실제적으로 중단하고 교황을 맞이할 행사를 열렬하게 준비하고 있다” 워싱턴 스타지, 1979년 9월 18일.

 

세계 각 나라들이 바티칸에 그들의 대사관을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교황권의 핍박을 피하기 위하여 신대륙으로 와서 온갖 고생을 했던 청교도들의 후예인 세계 최강국, 미국까지도 바티칸에 대사를 파견함으로써, 서로 손을 잡기 시작하는 또 하나의 놀라운 예언이 성취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80년대 말엽부터 시작된 동구권의 몰락과 소련의 붕괴 뒤에는 교황권과 미국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다는 사실이 타임지에 보도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