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7. 일곱번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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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7. 일곱번째 특징

작은 뿔은 하나님의 십계명을 변경시키고자 하였다.


다니엘 7장의 작은 뿔: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5절.

교황권은 종교 암흑 시대 동안에 십계명을 변경시켰다

 

예언 해석

요한계시록 13장 6절에는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다니엘 7장에는 이 예언에 대한 좀더 자세한 묘사가 기록되어 있다. 적그리스도 세력은 종교암흑시대 동안,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을 변경시켰는데, 특히 “때” 즉, 시간과 관련된 계명을 변경시킴으로써, 하나님을 훼방하였다.

 

역사적 증거

교황권은 자신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변경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믿는 믿음을 카톨릭 백과사전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여 두었다. “베드로와 그의 후계자(주: 교황을 뜻함)들은 교훈이나 금지에 관한 율법을 부가할 수 있는 권세를 가졌음과 아울러, 이러한 율법들로부터 면제해 주는 권세도 있고, 필요하다면 폐지시키는 권세도 있다 ... 이러한 사법상의 권한은 심지어 죄까지라도 용서할 수 있는 권세를 포함하고 있다.” Pope, The Catholic Encyclopedia, vol. XII, 265, col. 2. “카톨릭교회는 안식일을 주일 중 일곱째 날인 토요일에서 첫째날인 일요일로 변경시킨 후, 십계명의 네째 계명을 고쳐서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라고 명하였다” 카톨릭 사전 4권, 153.

 

이러한 신학적 배경하에서 카톨릭 교회는 자신들의 교리문답과 교리책에서 두번째 계명을 삭제하였는데, 그 이유는 십계명에 기록되어 있는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는 두번째 계명은 그들이 숭배하는 마리아 상이나 각종 성자들의 상을 정죄하기 때문이다. 두번째 계명을 빼버리는 대신에 열번째 계명을 둘로 나눔으로써, 10개의 계명을 가진 십계명의 형태를 유지시켰다. 이렇게 십계명을 변경시킴으로써, 카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십계명에는 우상숭배에 대한 계명이 없고, 탐심에 대한 계명이 두개로 중복되어 있다. 또한 네번째 계명인 제칠일 안식일(토요일)을 제일일(일요일)로 변경하여 준수하기 시작하였다. 천년 이상 동안이나 교황권은 하나님의 법과 때(시간)를 변경시키고자 노력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신실한 백성들을 통하여 당신의 법을 보존해 오셨다. 하나님의 법에 대한 사단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언은 오늘날까지 불변하며 유효하다(마 5:18). 종교개혁의 선봉이었던 마틴 루터는 교황권이 하나님의 십계명을 변경시킨 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후서 2장 4절에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고 기록하였던 그 존재가 여기에 있다. 적그리스도인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있는데, ... 그는 하나님의 법을 변경하였으며, 하나님의 계명 위에 자신이 만든 계명을 높였다 ... 우리는 여기서 교황권이 진짜 적그리스도의 권좌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바이다.” The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2, P.291,256

 

여기서 잠깐, 교황권이 하나님의 법을 변경시키게 된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자. 살아남는 이들 제14호 22페이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태양신을 섬기는 이교도였던 로마 제국의 콘스탄틴 황제는 그리스도인들의 지지를 얻음으로써 자신의 정권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그리스도 교회로 개종하면서 기독교회를 로마의 국교로 삼았는데, 이것을 기점으로 해서 수많은 정치인들과 이교도들이 황제의 뒤를 따라 그리스도 교회 안으로 밀려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기독교회로 새로 개종한 황제는 이교도들의 반발을 막기 위하여 그들의 풍습과 전통인 우상을 만들어서 신전에 세우는 관습과, 그들이 태양신에 예배드리는 날을 기독교회가 수용해 줄 것을 요구하였는데, 교황권의 지도자들은 황제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하신 십계명을 변경시킴으로써 황제의 요구를 수락하였던 것이다.

 

다음에 나오는 교회 역사가 본 모쉐임의 증언은 그 당시의 교회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교회의 감독들은 이전에 희랍과 로마의 이방 종교를 믿던 사람들이 자신의 신들에게 존경과 신앙심을 표현하기 위해서 마련하였던 종교 의식들과 제도들을 조금씩 고쳐서 그리스도 교회 안으로 끌어 들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새로 개종한 이교도들은 자신들의 조상 때부터 전래되어 온 의식들이 그대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끼게 되고, 그리스도와 순교자들도 자신들이 섬기던 신들과 같은 방법으로 숭배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며, 그 결과 수많은 이교도들이 좀더 쉽게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교회 지도자들은 생각하였다 ... 이교도였던 콘스탄틴 황제가 그리스도 교회로 개종하자마자, 곳곳에 굉장한 성전들이 즐비하게 서게 되었는데, 성전마다 여러가지 그림들과 조각된 우상들로 단장함으로써, 외관상으로나 내면적으로 이교도들의 신전과 흡사한 것이 되었다.” J. L. Von Mosheim, Ecclesiastical History, I, 369.

 

실제로, 8세기에 이르러서는 거의 모든 카톨릭 교회들이 각종 성상들로 가득 차게 되었고, 이것들에 입맞추고 기도하며, 분향하고, 절하는 일이 극에 달해서, 오히려 우상을 섬기지 않는 회교도들로부터 우상숭배자라는 조롱을 받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배도의 길을 걷던 로마교회는 결국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둘째 계명을 하나님의 법에서 삭제한 다음에 성경에 없는 천주 십계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천주교 교리 제1권, 28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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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