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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2014. 12. 13. 23:06 외솔/천로역정

교정(校正, 校訂)

교정이라는 말은 한글로 나타내면 한 가지이지만 한문으로 쓰면 여러 가지가 되는군요. 뜻도 많이 달라지고요. 그런데 위의 두 가지는 서로 같은 뜻을 가지고 있어서 두 가지를 모두 괄호 안에 넣었습니다. 수정하고도 통하겠군요. 그런가 하면 矯正(교정), 이렇게 한문으로 쓰면 잘못된 품성 등을 바르게 고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제가 뜬금없이 교정을 말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고 지난번에 이곳에 올리고 이메일로 발송한 "측량"이라는 제목의 글에 대하여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랑이 없는 행위들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하지요계명에 있어서도 네째계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꼭지점인것을 말씀하고 있는것을 봅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구분한것이 아닌 하나님과 사람의 공동지대를 두셔서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교통하게 하신것이지요. 님의 글과 말씀과 생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이렇게 올려 주신 분이 계셔서 다시금 저의 글을 살펴보았더니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글이 써져 있어서 수정을 했습니다.

 

그 내용은 십계명에서 첫째 계명에서 셋째 계명까지를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고 넷째 계명부터 열 번째 계명 까지를 인간 상호간에 사랑하는 방법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적은 것이 눈에 띠어서 바로 잡았습니다만 한번 보낸 이메일은 수정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써서 보내드립니다. 고쳐서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영적 교만

저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언제나 먼저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그 글을 한글로 가져가서 그 한글의 기능을 이용해서 잘못된 것을 수정한답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블로그로 가져와서 올리지요. 그렇게 하는데도 나중에 다시 보면 오자나 탈자가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한글의 기능이 좋기는 하지만 완전하게 교정을 봐 주는 일은 어려운 모양입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이 저는 어머님의 성품을 그대로 닮지는 않았지만 상당 부분을 물려받은 것 같습니다. 자기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생각을 잘 수용하여 가장 합리적으로 일을 결정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지요. 그래서 저는 저의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면서도 주위에 귀를 기울여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잘 수용하며, 성경 속에서 바른 답을 찾으려 애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주장을 철저하게 믿고 끝까지 버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한 사람의 영향력이 클 경우에는 그 파급 효과가 엄청난 것이지요. 대표적인 것이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의 때를 미리 정해서 말씀한 사람들이며, 요즈음은 12월에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점을 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것을 저는 영적 교만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아는 상당수의 사람들도 북한의 남침용 땅굴과 예슈아의 재림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미리 말한 일들이 거짓으로 드러나면 그들의 주장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는 내일, 바로 2014 12 14일 새벽 4 30분에 북한에서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이글을 쓰는 지금이 2014 12 13일 밤 10 13분이니 앞으로 약 6시간이 남았군요. 이 말을 믿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외국으로 피하거나 남쪽으로 피했다는 말들을 듣고는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들의 말한 것이 거짓으로 드러날 때 그들은 어떻게 자기들의 말을 교정 내지는 수정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저는 성경대로 믿지 않는 사람들은 바른 계시를 받거나 말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성경의 법에 합당한 사람이라야 야붸 아버지의 마음과 맞아서 교신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다음 글에서는 이 문제를 "교신"이라는 제목으로 써 볼 생각입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우리 주인 되시는 예슈아 마쉬아흐의 사랑 안에서 편히 쉬세요.

 

샬롬!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