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hurch :: 찬양들(시편)138장 6절~8절의 체험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블로그 이미지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믿고 가르치며 예슈아 마쉬아흐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
Yaacob
2014. 12. 26. 02:43 외솔/천로역정

찬양들(시편)138 6~8절의 체험

"참으로 예호바께서는 높이 계셔도 비천한 자를 보시며 교만한 자를 먼 곳에서도 아십니다. 제가 고통 중에 걸어가도 저를 살리시리니 제 원수들의 노를 향하여 당신의 손을 보내셔서 당신의 오른손으로 저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예호바께서 제게 완전하게 행하시리니 예호바시여, 당신의 인애가 영원합니다. 당신 손으로 만드신 것들을 놓치지 마십시오.“

 

어제(2014 12 25) 저는 산에서 일하던 중 위에 쓴 찬양들 138장의 말씀을 그대로 체험하였습니다. 밭 언덕에 난 잡목을 제거하기 위해 저의 정강이 정도 되는 굵기의 나무를 잘랐으나 주위의 나무들과 굵은(저의 손목만큼 정도칡넝쿨로 서로 얽혀있어서 넘어지지를 않고 버티고 서있어서 그 칡넝쿨을 잡고 힘껏 당겨도 넘어 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약 1.5미터 정도 나무에 가까이 갔다가 뒤로 후진하면서 힘껏 잡아 당겼는데 나무는 넘어지지 않고 칡넝쿨만 엉킨 상태가 풀리면서 저는 그대로 붕 떠서  2미터 정도 되는 밭 언덕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이제 죽었구나 생각했는데 어디 부딪친 것 같지도 않고 통증도 느껴지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움직이려고 했으나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어서 살펴보니 저의 형태는 엄마의 뱃속에 있는 태아와 같은 모습(U자 형태)으로 조금 전에 베어서 내려놓은 나무들 틈 사이에 박혀 있는 것이었습니다. 손과 발을 움직여서 일어나 보려고 했으나 꿈쩍도 할 수 없었고 머리가 약간 밑으로 처져 있었기 때문에 힘을 쓰면 혈압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고 땀이 쏟아져서 아예 포기를 하고 약 5분 정도 눈을 감고 쉬었지요

 

그러다가 마침내 힘을 내서 머리를 위로 힘껏 쳐들었더니 머리를 누르고 있던 나무가 조금 움직이면서 팔을 쓸 수가 있어서 약 1 정도 힘을 쓴 후에 그곳을 빠져 나왔습니다. 나와서 그곳을 살펴보니 조금 전에 작업하여 던져놓은 잡목들이 서로 엉겨 있는데 제가 떨어진 곳에는 찔레나무가 약간 뭉쳐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 찔레나무들 위에 떨어진 것이지요. 그런데도 그 무서운 가시에 한 군데도 찔리지 않은 것은 머리에는 투구(안전모)를 쓰고 옷은 3벌씩 입었는데 겉옷은 광양 5일 장에서 산 군복을 입었기 때문에 가시가 군복을 뚫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아마도).

 

이렇게 사탄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호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을 이 세상에서 제거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애를 쓰지만 다뷛과 함께 하신 예호바께서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자녀들을 살피시고 구원하십니다. 이 사랑이 극진하시고 능력이 크신 아버지께서 지금 이 순간도 저와 여러분을 지키고 계신다는 사실에 대하여 감사합시다. 2014년 한 해 동안 함께 하신 예호바 하나님 아버지께서 2015, 그리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외솔 > 천로역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珍珠(진주)  (0) 2015.01.03
間髮之差(간발지차)  (0) 2014.12.31
교신(交信)-QSO  (0) 2014.12.20
  (0) 2014.12.13
측량(測量-survey)  (0) 2014.12.11
posted by Ya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