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과 르하브암(르호보암) 왕
르하브암 왕
르하브암은 이스라엘 왕 쉴로모(솔로몬)의 아들로 쉴로모 사후에 41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라 원로 대신들의 간언을 물리치고 자기 친구들을 궁정으로 불러들여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임으로 해서 이스라엘을 남왕국과 북왕국으로 나누이게 한 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약성경 왕들상(열왕기상)11장과 12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순신 장군
우리는 모두가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즈음 진도의 울돌목(명량)에서 전선 12척(13척)으로 왜국 해군의 전선 330척과 싸워 대승을 거둔 내용을 영화화한 "명량"이 매일 대한민국 영화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새기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세히는 몰라도 이순신이라는 이름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그런데 그 이순신 장군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경원하는 낙하산, 그것도 아주 엄청난 낙하산을 타고 전라 좌수사에 오른 분임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정읍 현감에서 전라 좌수사로 승진 된다는 말은 5단계인지, 6단계인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아마도 6단계를 껑충 뛰어서 그 자리에 앉는 것입니다. 그 당시 전라 우수사나 경상도의 좌우수사는 물론 충청도의 수사들이 모두 이순신보다는 고참 이었음은 물론 이순신의 부하들인 장수들(첨사와 만호)도 거의가 이순신보다는 나이도 많고 과거도 먼저 급제한 선배들이었지요.
그 중에서도 고흥 출신인 정걸 장군은 이순신 장군보다 거의 40세(이순신 장군을 만났을 때 우리 나이로 80세)나 많았고 오래 전에 전라 우수사를 역임한 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러한 분들을 거느리고(모시고?) 그분들의 도움으로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분의 겸손한 성품 때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위에서 본대로 르하브암은 교만하고 어리석어서 원로대신들을 업신여기고 자기 친구들을 신뢰하므로 인해서 나라를 두 동강이 내고 결국은 망하게 만드는 길잡이가 되었지요.반면에 이순신 장군은 르하브암과 같은 40대이면서도 원로들을 모셔서 그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얻어서 모든 전쟁을 이기게 되었지요.
저는 예슈아를 믿는 사람들이나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처음에는 소리를 크게 내어 3번을 읽고 다음에는 2번을 정독을 하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공무원들이나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3번 이상은 읽으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선출직 공무원들과 선출직 공무원이 되겠다고 나서는 이들에게는 그 난중일기를 5번 이상은 읽으라고 권합니다.
처음에 읽을 때는 흥미로 읽기 쉬우나 횟수를 거듭하면 이순신을 탐구하게 되고 결국은 그 애민 애국의 마음을 닮고자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지요. 아직까지 난중일기를 읽어보지 못 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면서 예슈아를 알기 원하시는 분이나 이미 알고 계시는 분이라 할지라도 신구약성경을 꼭 5번 이상은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3번을 읽으시면 아마도 성경의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5번을 읽으시면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으시면 그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도 생길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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