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0. 19:51
외솔/천로역정
하나님의 생각, 인간의 생각
선친께서 돌아가신 후 동네 사람들은 (특히 친척들) 나의 모친께 산과 집을 팔고 그 돈으로 시내에 아파트를 한채 사서 그곳에서 생활하시면 편할 것이라 말하면서 그 일을 주선해 주겠다고 말하고 부산에 사는 여동생도 그 재산들을 팔아서 그 돈으로 부채를 정리하고 다대포에 작은 아파트를 사서 오시면 잘 모시겠다고 말하더라고 여러 번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모친께서는 그러한 제안들을 물리치고 한사코 선산을 지키며 고향에서 사시겠다고 버텼노라고 여러 번 나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서 우리는 모친의 생각과 동네 친척들, 그리고 여동생의 생각과 모친의 생각이 다른 것을 본다. 아무리 육신이 편해도 조상들이 묻혀있고 당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떠날 수 없는 마음을 다른 사람들은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다.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 보다는 나의 생각이, 나의 뜻이 더 선하고 아름답게 생각되어 하나님의 뜻을 제쳐두고 나의 뜻대로 행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에 생각하기에 하나님의 뜻은 어리석고 그렇게 행하면 복은 커녕 오히려 손해만 생길 것 같고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말씀들에는 모두 약속이 주어져 있다. 어떤 약속들인가? 아주 단순하다. 이 세상에서의 복과 락을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영원한 복과 락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오래 참고 기다려야 이루어지는 것이고 세상은 지금 당장 눈에 결과가 보이는 것만 인정하고 믿기에 믿음과 현실 사이에 이러한 괴리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성경 속에 소개된 믿음의 선진들은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언약의 말씀들을 믿고 기다렸으므로 약속된 복과 락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우리를 자기 목숨보다 도 더 사랑하신 우리 주 예슈아 마쉬아흐, 그 분의 사랑과 십자가의 순종과 희생을 믿고 인내하면서 목숨을 다하여 그 주님을 사랑하면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그 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하겠다.
오늘도 이 약속의 하나님 아빠와 함께 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샬롬!
선친께서 돌아가신 후 동네 사람들은 (특히 친척들) 나의 모친께 산과 집을 팔고 그 돈으로 시내에 아파트를 한채 사서 그곳에서 생활하시면 편할 것이라 말하면서 그 일을 주선해 주겠다고 말하고 부산에 사는 여동생도 그 재산들을 팔아서 그 돈으로 부채를 정리하고 다대포에 작은 아파트를 사서 오시면 잘 모시겠다고 말하더라고 여러 번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모친께서는 그러한 제안들을 물리치고 한사코 선산을 지키며 고향에서 사시겠다고 버텼노라고 여러 번 나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서 우리는 모친의 생각과 동네 친척들, 그리고 여동생의 생각과 모친의 생각이 다른 것을 본다. 아무리 육신이 편해도 조상들이 묻혀있고 당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떠날 수 없는 마음을 다른 사람들은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다.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 보다는 나의 생각이, 나의 뜻이 더 선하고 아름답게 생각되어 하나님의 뜻을 제쳐두고 나의 뜻대로 행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에 생각하기에 하나님의 뜻은 어리석고 그렇게 행하면 복은 커녕 오히려 손해만 생길 것 같고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말씀들에는 모두 약속이 주어져 있다. 어떤 약속들인가? 아주 단순하다. 이 세상에서의 복과 락을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영원한 복과 락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오래 참고 기다려야 이루어지는 것이고 세상은 지금 당장 눈에 결과가 보이는 것만 인정하고 믿기에 믿음과 현실 사이에 이러한 괴리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성경 속에 소개된 믿음의 선진들은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언약의 말씀들을 믿고 기다렸으므로 약속된 복과 락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우리를 자기 목숨보다 도 더 사랑하신 우리 주 예슈아 마쉬아흐, 그 분의 사랑과 십자가의 순종과 희생을 믿고 인내하면서 목숨을 다하여 그 주님을 사랑하면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그 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하겠다.
오늘도 이 약속의 하나님 아빠와 함께 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샬롬!
'외솔 > 천로역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 사랑을 생각해보세요-장만석 님의 글에서 (0) | 2013.06.11 |
---|---|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졌다" (0) | 2013.06.10 |
새로운 날들 (0) | 2013.06.10 |
모전여전(그 엄마에 그 딸) (0) | 2013.06.09 |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아빠" (0) | 2013.05.28 |